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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작품선

오스카 와일드 ・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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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작품선
오스카 와일드 · 2009 · Novel
333p
19세기 영국 최고의 극작가이자 세계적인 동화 작가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을 한데 묶었다. 동화 한 편, 단편소설 네 편, 희곡 두 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선은 퇴폐와 천진난만함, 신랄한 풍자와 기상천외한 유머, 극적인 유미주의 등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잘 보여 준다.

Description

셰익스피어 이후 가장 사랑받는 19세기 영국 최고의 극작가이자 단편소설의 대가 시대의 이단아, 유미주의의 사도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대표 작품들 가식과 위선이 넘치는 세상을 향해 그가 던지는 진실한 유머와 아름다운 독설 ▶ 본질적이며 또한 분명한 사실은 바로 와일드가 언제나 옳았다는 것이다. - 보르헤스 19세기 영국 최고의 극작가이자 세계적인 동화 작가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22번) 『오스카 와일드 작품선』으로 한데 묶였다. 동화 한 편, 단편소설 네 편, 희곡 두 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선은 퇴폐와 천진난만함, 신랄한 풍자와 기상천외한 유머, 극적인 유미주의 등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잘 보여 준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화 「행복한 왕자」를 비롯하여, 기득권층을 조롱하고 사회 병폐를 드러내는 단편 「아서 새빌 경의 범죄」, 파격적이고 치명적인 에로티시즘을 보이는 희곡 「살로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선보인다. 특히 「살로메」에는 19세기 말 데카당 예술을 대표하는 영국 화가 오브리 비어즐리의 삽화가 함께 실려 작품의 매력을 더해 준다. ★ 수록 작품 단편소설 : 행복한 왕자 . 아서 새빌 경의 범죄 . 비밀 없는 스핑크스 . 캔터빌의 유령 . 모범적인 백만장자 희곡 : 살로메 . 진지해지는 것의 중요성 ■ 가식과 위선에 대한 거부, 진실한 유머와 아름다운 독설 행복한 왕자 “귀여운 제비야.” 왕자가 말했다. “너는 나한테 놀라운 것들을 이야기해 주는구나.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건 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란다. 저 고통보다 큰 수수께끼는 없어.”(19쪽) 「행복한 왕자」는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동화 중 하나로 꼽히지만, 영국 역사상 가장 번영한 시기였으나 화려한 겉모습 뒤로 여러 사회 문제를 안고 있었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일면을 보여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은 ‘행복한 왕자’와 그를 보필하다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나지 못해 얼어 죽은 제비의 자기희생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한편, 사유재산제를 반대했던 오스카 와일드의 사회주의자로서의 면모도 드러난다. 살아 있을 때는 아무 근심 걱정 없는 성에서 살았지만 죽고 나서 광장 한복판에 금박 입힌 동상으로 세워진 ‘행복한 왕자’의 눈에 비친 세상은 가난하고 비참하기만 하다. 바느질로 겨우 살아가며 아픈 아이에게 강물밖에 줄 것이 없는 어머니와, 성냥을 다 팔지 못해 아버지에게 매 맞을 것을 걱정하는 아이를 내려다보며 왕자는 밤마다 눈물을 흘린다. 가난한 이들의 이러한 비참한 생활상과 함께, 궁중 무도회 드레스를 바느질하는 재봉사가 게으르다고 투정하는 상류층 여인, 예술이 뭔지도 모르면서 허세를 부리는 시의회 의원 등의 모습이 묘사된다. 오스카 와일드는 당시 영국의 사회 병폐를 드러내며, ‘행복한 왕자’와 제비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진실로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역설하려 했다. 아서 새빌 경의 범죄 살인이라는 어두운 운명을 따라가야 할 사람으로서 그녀와 결혼한다는 것은 유다의 배신과 다름없는 행위로 여겨졌다. (……) 살인만 하고 나면, 범죄를 저지르게 될 것이라는 공포 없이 시빌 머튼과 함께 제단 앞에 서서 자신의 삶을 그녀의 손에 맡길 수 있을 것이었다. 살인만 하고 나면 그녀가 자기 때문에 얼굴 붉힐 일도, 창피해서 고개를 숙일 일도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그녀를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니 우선 살인부터 해야 했다. 빠르면 빠를수록 둘 다에게 좋았다. 그만한 위치에 있는 남자들이라면 대개가 의무의 가파른 산비탈을 오르기보다는 앵초가 핀 길에서 빈둥거리는 쪽을 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서 경은 양심적인 사람이었다. 쾌락을 원칙보다 앞세울 수는 없었다. (45~46쪽)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건실한 청년 아서 새빌 경은 우연히 손금쟁이로부터 자신이 누군가를 죽일 운명에 놓였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때부터 불안과 공포에 떨던 아서는 결국, 살인을 저질러야 한다는 운명의 의무를 행해야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게 된다. 아서의 결론은 터무니없는 것이지만, 자신의 운명 또는 의무를 아무 의심 없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충실하게 행하는 아서의 모습은, 엄격한 사회 규범을 강요받고 또 그것을 본질적인 자기 성찰 없이 받아들였던 당시의 시대 풍속을 드러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너무도 진지한 아서의 모습은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한다. 아서는 누군가의 죽음으로 천박한 금전적 이익을 얻지 않도록 품위 있게 살인 대상을 물색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살인을 시도하지만, 몇 번의 실패를 겪는다. 살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아서의 냉혹함은 아서가 살인을 결심할 때 염두에 둔 이타적인 가치나 윤리와 대조를 이루며 묘한 아이러니를 낳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죽는 이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순간, 독자들은 운명의 아이러니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비밀 없는 스핑크스 “나는 여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네.” 그가 대답했다. “이런, 제럴드, 여자는 사랑을 해야지 이해하려 들면 안 돼.”(78쪽) ‘나’의 친구 제럴드 머치슨 경은 불안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난다. 그는 한 미망인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수수께끼처럼 비밀이 많은 그녀의 알 수 없는 모습에 화가 나서 그녀와 헤어졌다고 말한다. 얼마 후 미망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후회하며 그녀의 집을 찾아간 그는 그녀의 보잘것없고도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오스카 와일드는 짤막한 이야기 속에 작은 반전을 넣어 인생의 아이러니를 보여 주는 데 능한 작가였다. 「비밀 없는 스핑크스」 역시 그러한 특기가 잘 살아 있는 작품으로 마지막에 밝혀지는 여인의 비밀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실제 내용보다는 겉모습에만 집중하느라 가장 중요한 것을 잃은 주인공을 통해 당시의 시대 풍속을 비판한다. 캔터빌의 유령 유령은 가장 무시무시한 웃음을 터뜨렸고, 그 소리가 낡은 둥근 천장에 쩌렁쩌렁 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무시무시한 메아리가 사라지자 곧 문이 하나 열리더니 오티스 부인이 옅은 파란색 실내복 차림으로 나왔다. “몸이 아주 안 좋으신 것 같네요.” 오티스 부인이 말했다. “여기 닥터도벨팅크를 가져왔어요. 혹시 소화불량 때문이라면 이게 즉효약이에요.”(98~99쪽) 300년 전부터 유령이 살고 있는 영국 캔터빌 저택에 미국인 가족이 이사 온다. 사슬 소리가 시끄러우니 기름을 좀 쳐 달라고 권하거나, 머리 위로 물동이를 떨어뜨리는 등 무서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을 우습게 여기는 그들 때문에 유령은 점점 기운을 잃고 의기소침해진다. 과거에 저지른 죄 때문에 죽음의 정원에서 안식을 취하지 못하는 유령은 점점 자신이 설 곳을 잃던 중 미국인 가족 중 가장 영혼이 맑은 소녀 버지니아를 만나는데……. 안식을 얻지 못하고 지상을 떠도는 유령은 영국의 낡은 시대정신에 대한 풍자다. 유령은 단지 의무감 때문에 온갖 분장을 다 해 가며 사람들을 겁주려고 애쓴다. 하지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중시하는 미국인 앞에서 유령의 그러한 연출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낯선 반응에 어찌할 줄 모르고 당하기만 하는 유령의 모습은 너무나 우스꽝스럽기만 하다. 이 작품을 쓰기 전에 오스카 와일드는 미국에서 유미주의에 대한 순회 강연을 하며 미국이라는 젊은 나라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당시의 영국과 미국에 대한 그의 감상이기도 하다. 모범적인 백만장자 부자가 아니라면 매력적이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로맨스는 실업자의 직업이 아니라 부자의 특권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실질적이고 재미없는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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