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엄마들

마갈리 르 위슈 and other · Comics/Humanities
1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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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여자들이 느끼는 기쁨과 두려움, 불안을 세심하고도 위트 있는 시선으로 그려낸 그래픽 노블. 여자라면 당연히 모성애를 느끼며 육아를 척척 해낼 것이라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으로 인해 여자들은 ‘나만 이상한 걸까’ 하는 불안감을 느끼곤 한다. 게다가 아빠가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의 고정관념 속에서 싱글맘들은 빈번하게 상처받곤 한다. 이런 ‘고민하는 엄마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고백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여자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해온 그웬돌린 레송은, 이처럼 여자들이 두려워하고 힘겨워하면서도 잘 털어놓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속 깊은 친구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건넨다. 마갈리 르 위슈의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아이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엄마이면서 여자인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가슴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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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도 될까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출산과 육아에 부딪친 여자들의 마음속 이야기!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아지는 요즘, 육아 문제로 방황하는 엄마들의 초상! ―프랑스 비평 전문 사이트 파리-시 라 퀼튀르(www.pariscilaculture.fr) 모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선사할 가슴 뭉클한 작품! ―프랑스 비평 전문 사이트 아부아르-아리르(www.avoir-alire.com) 슈퍼우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엄마가 되는 일은 전혀 간단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우리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프랑스 출산육아 전문 사이트 마그로세스(www.magrossesse.com) 서로 다른 육아 상황을 겪고 있는 엄마들의 생생하고 유머 넘치며 놀랍고도 감동적인 증언! ―프랑스 넷 앵포(France Net Infos)> 엄마이지만 여전히 여자이고, 여자이지만 늘 엄마인 그녀들의 공감 백배 사연들 결혼과 출산이라는 문제 앞에서 여자들의 고민거리는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익명의 엄마들』은 그러한 고민들을 세심하고도 위트 있는 시선으로 그려냈다.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기를 낳았지만 이별한 뒤 지금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카롤린,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갖게 되어 육아와 자아 찾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마리 등 ‘고민하는 엄마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고백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남편 혹은 남자친구와 함께 아이를 키우더라도 육아에서는 여전히 여자들의 몫이 크다. 『익명의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여자들이 느끼는 기쁨과 두려움, 불안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여자라면 당연히 모성애를 느끼며 육아를 척척 해낼 것이라는 사회적인 고정관념으로 인해 여자들은 ‘나만 이상한 걸까’ 하는 불안감을 느끼곤 한다. 또 여자들은 종종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면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 혹은 자신이 둘로 나뉜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한다. 게다가 아빠가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의 고정관념 속에서 싱글맘들은 빈번하게 상처받곤 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여자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관찰해온 그웬돌린 레송은, 이처럼 여자들이 두려워하고 힘겨워하면서도 잘 털어놓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속 깊은 친구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건넨다. 마갈리 르 위슈의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아이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엄마이면서 여자인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가슴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된다. “임신은…… 제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죠!” “내 나이 벌써 서른여덟인데 남자도 없고 아이도 없잖아.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네 살짜리 아들을 혼자서 키우고 있는 카롤린은 ‘고민하는 엄마들’ 모임에 참석한다. ‘고민하는 엄마들’은 각기 다른 사연과 고민거리를 안고 찾아와 이야기 나누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4년 전 카롤린은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됐다. 임신은 카롤린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게다가 배 속의 아기가가 당연히 딸이라고 생각했는데 낳고 보니 아들이었고, 아기가 5개월이 되었을 때 남자친구는 전부인에게 돌아가고 만다. 카롤린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모든 것이 쉽지만은 않다. 마리는 피임약을 깜박하는 바람에 임신을 했다. 모유 수유부터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매일매일 힘겨운 도전이다. 모성애가 샘솟지도 않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둘로 나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엘렌은 버릇 없이 구는 아들을 타이르지 못하고 소리를 지른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한편 서른여덟 살에 미혼인 카롤린의 친구는 아빠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하는데……. 아이와 단둘이서 세상에 남겨진 막막한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은 어떤 내일을 찾아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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