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단호한 행복

마시모 피글리우치 · Essay/Humanities
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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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오늘을 돌파하기 위해 꼭 필요한 태도를 말하는 책이다. 미국의 철학자인 저자 마시모 피글리우치는 “온전히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은 이성(理性)뿐이다. 우리의 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결심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직장, 돈, 인간관계와 같은 외부의 요소는 늘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온전히 우리 손에 달린 것들에 집중해야 어떤 일이 닥쳐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오늘날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했다. 에픽테토스는 원래 노예였다가 로마 황제의 멘토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로,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평온을 추구했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은 중세시대에는 수도사의 영혼 수련 지침서로 유명했다. 조지 워싱턴, 애덤 스미스, 벤저민 프랭클린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사상가와 정치인들이 늘 곁에 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현대인의 삶과 갈등을 두루 살펴 이 오랜 고전을 실용적으로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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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부_가장 확실한 행복을 위해 가장 실용적인 철학자, 에픽테토스 이 책을 읽는 법 스토아주의자가 말하는 삶의 기술 혁신적인 에픽테토스 철학 2부_나를 지키는 실전 철학 연습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에 집중하기_ 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결심 꿈, 욕망, 목표를 재설정하기_ 삶을 내 뜻대로 통제하기 위해 가장 합리적인 행동 택하기_ 모순과 갈등이 넘치는 사회적 삶 속에서 최선의 판단인지 의심하기_ 나 자신 그리고 사물과 사람에 대한 삶의 기술을 실천하기_ 원칙을 확실하게 소화하는 단계 에픽테토스의 네 가지 조언_ 오랜 철학의 핵심 3부_그리고 새로운 스토아철학 모든 철학은 시대에 맞게 변화한다 첫 번째 주제: 세속적인 것을 경멸할 필요는 없다 두 번째 주제: 사람에게 냉정해질 필요는 없다 세 번째 주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네 번째 주제: 유사과학을 어떻게 바라볼까 다섯 번째 주제: 신을 바라보는 관점은 달라졌다 여섯 번째 주제: 관습과 상식은 끊임없이 바뀐다 일곱 번째 주제: 정의로운 철학자여야 한다 이 책은 처음도 마지막도 아니다 주 부록 참고문헌

Description

불확실한 사회,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의 판단과 가치관뿐이다 매사 휩쓸리기 쉬운 사람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한 조언 “돈, 인간관계, 평판, 외모 등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에는 자존감을 걸지 않아야 한다 오직 우리 손에 달린 것에 집중하는 것이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지금 우리는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19로 생긴 전 세계적 혼란은 물론 경제 불황, 전세난, 취업난 등 무거운 소식이 매일 이어진다. 저축, 내 집 마련 등 먹고사는 문제를 생각하면 막막해진다. 경쟁과 생존이 필수가 된 사회에서는 타인에 시선이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기도 어렵다. 삶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방법은 없을까? 불확실한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가장 단호한 행복>은 불안한 오늘을 돌파하기 위해 꼭 필요한 태도를 말하는 책이다. 미국의 철학자인 저자 마시모 피글리우치는 “온전히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은 이성(理性)뿐이다. 우리의 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결심이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직장, 돈, 인간관계와 같은 외부의 요소는 늘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온전히 우리 손에 달린 것들에 집중해야 어떤 일이 닥쳐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을 오늘날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했다. 에픽테토스는 원래 노예였다가 로마 황제의 멘토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로,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평온을 추구했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은 중세시대에는 수도사의 영혼 수련 지침서로 유명했다. 조지 워싱턴, 애덤 스미스, 벤저민 프랭클린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사상가와 정치인들이 늘 곁에 둔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현대인의 삶과 갈등을 두루 살펴 이 오랜 고전을 실용적으로 다듬었다. 인간관계부터 꿈, 목표, 가치관까지 철학을 몰라도 읽는 53가지 마음 훈련 이 책은 《엥케이리디온》을 바탕으로 한 53개의 짧은 지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삶의 목표를 어떻게 세울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 삶의 크고 작은 상황을 가정한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예시와 간결한 문장으로 철학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에 대한 험담을 했다면 그 말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상대방의 생각은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통제할 수 없는 대상에 신경을 쓰면 스스로 타인의 노예가 되는 것과 같아진다. 남에게 사랑받는 대신 스스로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우정, 사랑, 사회생활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일자리를 잃는다 해도, 부유하지 않다고 해도 그런 것들은 외부의 영역이기에 우리 내면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평가하는 척도가 아니다. 그보다는 어떠한 조건과 상황에서도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자신만의 기준과 분별력이 중요하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의 관심과 욕구를 내면으로 현명하게 돌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53가지의 마음 훈련을 하다 보면 진정한 행복은 다른 무엇도 아닌 우리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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