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파랑

남도형 · Essay
280p
Where to buy
Rate
3.0
Average Rating
(2)
유튜브 ‘남도형의 블루클럽’을 운영하며 수십만 팬들과 호흡해온 성우 남도형이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그는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의 한국어판 성우이자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 전담 성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블랙캣, '원피스' 사보, '리그 오브 레전드' 제이스, '링 피트 어드벤처' 링의 목소리로 활약해온 대한민국 대표 성우다. 유튜버, MC, 쇼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며 성우의 일을 무한대로 확장하고 있는 ‘성우테이너’이기도 하다. 평소 파란색을 열렬하게 좋아해 옷과 안경도 파랑, 유튜브 채널명도 ‘블루클럽’, 구독자명도 ‘블루베리’라고 지은 그는 좋아하는 일과 사람으로 주변을 가득 채운 지금의 인생을 ‘파랑’에 비유한다. 『인생은 파랑』을 통해 성우이자 유튜버로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아픈 만큼 성장했고 기쁜 만큼 행복했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으며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독자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선사한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단, 5일 간 인천에서 만나요!

디아스포라영화제 · AD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_오늘도 파랑으로 나의 삶을 물들이는 중입니다 1장 내 인생의 색깔을 찾다 : 운명처럼 찾아온 성우라는 일 전지적 남도형 시점, 나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성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합격인 줄 알았던 시험, 충격에 빠지다 만 22세에 최연소 성우가 되다 프로의 벽은 이렇게나 높구나 2장 게임처럼 내 인생도 레벨업 : 나를 성장시킨 순간들 지옥 같았던 7개월간의 이명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들 〈원피스〉 사보, 넌 내 운명이었어! 나의 스승, 나의 워너비 오디션에 떨어지며 깨달은 것 시간이 쌓여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내가 맡은 배역과 사랑에 빠지다 3장 나의 세계를 확장하다 : 성우, 38만 유튜버가 되다 〈링 피트 어드벤처〉로 유튜브에 데뷔하다! 낮에는 성우, 밤에는 유튜버 구독자 2억 명 ‘미스터비스트’의 성우가 되다 조회 수 100만 돌파의 짜릿함 실버 버튼, 보이는 가치와 보이지 않는 가치 더 이상 나 혼자만의 채널이 아니다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세상을 보는 눈이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 유튜버로서의 생애 첫 팬미팅 4장 지금 내 인생은 파랑입니다 : 나를 움직이는 인생의 원동력 내가 파랑을 좋아하는 이유 좋아하는 마음은 힘이 세다 바쁠수록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꾸준함은 나의 유일한 무기 목소리는 내 삶의 애티튜드다 긍정의 시너지를 내는 관계 2만 권의 책, 2만 번의 만남 누군가의 삶에 내 청춘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 에필로그 _단 하루도 허투루 살아온 날은 없었다 [부록]못다 한 이야기 N잡러로 살아가는 방법 NC 다이노스 시구, 13년의 시간이 안겨준 선물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

Description

★ 최연소 KBS 성우·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목소리의 주인공! ★ <링 피트 어드벤처> 링,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블랙캣, <원피스> 사보 성우 ★ 성우 강수진, 궤도, 김경욱, 침착맨 강력 추천 “매 순간 치열하고 절실하게 결국 나는 나만의 세계를 찾았다” 19년 차 성우 남도형이 달려온 성장의 시간에 대하여 ■ “남도형, 그는 어떻게 성우계의 아이돌이 되었을까?” 성우의 일을 무한대로 확장해온 남도형이 쌓아온 시간들 성우라는 직업을 떠올리면 보통 영화나 애니메이션 더빙 역할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성우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팬덤을 구축한 남도형의 스케줄은 대중의 예상을 넘어선다. 유튜브 ‘남도형의 블루클럽’을 운영하며 직접 콘텐츠를 기획?촬영하고 ‘일사에프’, ‘침착맨’, ‘안될과학’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으며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트비스트’ 한국어판 성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게임 행사 MC가 되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홈쇼핑 쇼 호스트로 변신해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 남도형은 자신의 직업인 성우를 “말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 그 모든 일에 관여할 수 있는 직업”이라 정의한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보여주며 자신이 서야 할 무대를 스스로 확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성우테이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남도형의 블루클럽’은 본인이 운동 코치 ‘링’ 역을 녹음한 <링 피트 어드벤처>를 직접 해보는 영상이 화제가 되어 유튜브 개설 1주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그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이 참여한 작품으로 구독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40만 구독자(2024년 4월 기준) 채널로 성장시켰다. 이번 책에서 그는 매 순간 치열하게 쌓아온 지금의 인생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 ‘파랑’으로 비유하며 파랗게 물들여온 자신만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꺼내 보인다. ■ “매 순간 치열하고 절실하게, 결국 나는 나만의 세계를 찾았다” 최연소 성우에서 성우테이너가 되기까지, 성장의 시간을 관통하며 깨달은 것 2005년 만 22세 최연소 나이로 KBS 공채 성우에 합격한 저자는 초창기부터 특유의 미성으로 주변의 기대를 한눈에 받았다. 그러다보니 그의 커리어가 늘 탄탄대로였을 거라 추측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그는 성우 일을 시작한 이후 19년 동안 단 하루도 허투루 살아온 날은 없었다고 단언한다. 일을 구하기 위해 음성 샘플 USB를 명함처럼 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고, 프리랜서 전환 후 오디션에 연달아 떨어지며 충격에 빠졌던 시기, 7개월간 끔찍한 이명으로 고생했던 시기, 그동안 오디션에 떨어졌던 작품들을 찾아보며 연기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시기도 있었다. 유튜버가 된 이후도 마찬가지였다. 녹음 스케줄을 모두 끝낸 뒤 혼자서 촬영을 마치면 새벽 2~3시였다. 스스로 ‘고난의 행군’이라 부르는 이 시기 3개월간 11킬로그램이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만큼 모든 프로세스를 혼자 감당하면서 일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야가 트였고, 자연스럽게 성우 일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연기력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결코 쉽지 않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그가 깨달은 한 가지는 결코 순탄한 성장은 없다는 것이었다. “어떻게든 내가 원하는 걸 이루며 빨리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나를 채근했다. 하지만 안달한다고 해서 쉽고 빨리 가는 길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다. 반드시 겪어야 할 일이 있었고,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는 느리더라고 가장 확실하고 본질적인 자신만의 성장 방식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덕업일치, 인생을 ‘최애’로 채우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기쁨 게임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내 삶을 좋아하는 일과 사람으로 가득 채우는 즐거움을 말하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도 재능이라 말하는 시대다. 어떤 대상을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은 무기력하고 지친 마음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어린 시절부터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열렬하게 좋아해온 저자는 <링 피트 어드벤처>, , 등 자신이 참여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구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3년간의 고군분투 끝에 애니메이션 <원피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사보’ 역에 캐스팅되기도 한다. 그는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맹렬하게 좇으며 그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덕업일치의 선순환을 보여준다. 삶을 ‘최애’로 가득 채우며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그의 모습에 개그맨 김경욱은 “인간 이온 음료 남도형. 그와 함께 이야기 나누다 보면 방전되었던 기분이 자동으로 충전된다”는 추천사를 남기기도 했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 결국 실망할까봐, 감당하지 못할까봐 주저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신간 『인생은 파랑』을 통해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힘이 센지, 그 마음이 얼마나 삶에 커다란 동력이 되는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 “내 삶을 더 멋진 파랑으로 물들이려 한다” 목소리로 무한 확장해온 자신만의 세계, 그래서 파랑이다! 저자는 팬들이 10년 전부터 ‘미친 파랑’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파란색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보여주었다. 안경과 옷도 파랑으로 맞추고, 유튜브 채널명도 ‘블루클럽’, 구독자명도 ‘블루베리’다. 하지만 파랑을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나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어떤 대상을 좋아할 때 그걸 좋아하는 이유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아니, 오히려 특별한 이유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가 사라지거나 바뀌는 순간 그 대상을 좋아하는 마음도 사라지질 것이기 때문이다.” 파랑을 대하는 태도는 고스란히 삶의 모든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 사람이나 일을 대할 때도 초심을 잃지 않고 무한한 애정을 쏟는 것이다. 이는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지금의 열혈 성우 남도형을 만들었다. 하루에 스케줄이 10개가 넘어 지치는 날도 있지만 그는 음성 샘플 USB를 전달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제작진을 기다렸던 그 간절했던 마음만은 잊지 않으려고 한다고 다짐한다.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 아픈 만큼 성장했고 기쁜 만큼 행복했던 순간들을 읽다보면 독자들도 삶에 대한 용기와 결심이 솟아날 것이다. 한 순간도 허비하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온 그의 인생, 그의 세계는 지금 가장 멋진 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