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을 대신하여
문학적 동물들의 아나키즘―최윤, 「회색 눈사람」
여성의 슬픈 향유―신경숙, 「배드민턴 치는 여자」
하이퍼리얼한 타자의 환각―윤대녕, 「카메라 옵스큐라」
사랑이 상상의 베일을 벗을 때―전경린, 「꽃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
민중의 탈신화화와 재신화화―김소진, 「건널목에서」
이야기 전승의 놀이와 정치―성석제, ?조동관약전?
고독한 대중문화 마니아의 타나토스―김영하, 「바람이 분다」
스크린을 보는 눈의 역설―하성란, 「당신의 백미러」
세속 너머를 향한 식물-되기―한강, ?내 여자의 열매?
동물화한 인간의 유물론적 윤리―은희경, 「내가 살았던 집」
순진한 사람들의 카니발적 공동체―윤성희,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반권력을 위한 인간 우화―이기호, 「발밑으로 사라진 사람들」
정치 이성 레짐의 바깥으로―김연수,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동성사회적 욕망과 팝 모더니즘―박민규,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사후의 생을 위하여―김인숙, 「감옥의 뜰」
인간 사육의 숭고한 테크놀로지―편혜영, 「사육장 쪽으로」
소비주의의 역병과 싸우는 농담―김애란, 「성탄특선」
강남 밖의 청년, 그의 망상과 익살―김경욱, 「런닝 맨」
미니멀리즘, 아이의 마음, 코뮌주의―황정은, 「디디의 우산」
비극적 파토스의 민주화―권여선, 「봄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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