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책머리에 1부 시의 음악 음부(陰部/淫婦)의 입술이 세계의 성기性器를 삼킬 때-김언희론 재난 장치 고안자-배수아의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 무와 형상 사이에서 주사위 던지기-공시네론 개에 관한 명상 빛에 관한 시론-강성은의 『단지 조금 이상한』 오늘의 날씨-임솔아의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2부 착화(着火) 다시쓰기, 받아쓰기, 이어쓰기 복자에게 아이러니와 아날로지-박형서론 나, 문학권력은 이렇게 말했다 제로-『문학동네』 100호를 펴내며 3부 소설은 사랑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김남숙 소설어 작은 사전, 혹은 불가능한 사랑-김남숙의 『아이젠』 한낮의 우울-이주란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미뤄지지 않는 것-김금희의 『나의 사랑, 매기』 욕망의 글쓰기 사랑의 글쓰기-김봉곤의 『여름, 스피드』 4부 한줌의 불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과 싸우는 일은 어떻게 가능한가?-한강론 사드-붓다의 악몽-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우리’의 확장 살아남는 법을 배우기 부디 너의 젊음이 한시 바삐 지나가기를-이해경의 『사슴 사냥꾼의 당겨지지 않은 방아쇠』 아무것도 아닌 것, 아무것도 아닌 것-김홍의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에필로그 지금 마시고 있는 그 술잔이 마지막 잔인지 아닌지를 셉티머스의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