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퀼트

김경인 · Poem
1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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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김경인 시인이 첫 시집 <한밤의 퀼트>를 펴냈다. 이 시집 속 시편들은 입구와 출구는 있되 그 사이의 길은 너무나도 많은 갈래로 나 있다. 때문에 해석의 여지 또한 다분하다. 하지만 발화하는 시인의 어조는 분명하게 느껴진다. 수줍고 소심하며 겁에 질린듯 보이지만, 여기서 발화되는 상상력은 자유롭고 또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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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제1부 구름 속으로 구름 속으로 일요일에 만난 사람 네 눈동자-在娟에게 계단은 당신을 만든다 밖의 사람들 물 아래에서 금요일에서 온 사람 수요일(水曜日)의 여행 분수 만담의 내력 인형 가게를 지키는 쇼윈도의 인형 두 개의 입술 노을에 잠기다 우는 사람 듣는 사람 그녀는 바지를 입고 있었고 Oral Party’s Custom 툭, 거울 만드는 사람 제2부 안녕, 서랍들 밤은 몇 개의 서랍을 가지고 있다 사월의 피크닉 번뇌스런 소녀들_리허설 거리는 안개를 키운다 내 치마가 저기에 걸려 있다 그는 밤에 온다 한밤의 퀼트 항아리 속의 풍경 창문은 한 방향으로 열린다 드라이브는 정오부터 시작되었다 또 다른 사막에서 좌식(坐食)의 습관 테라스 시클라멘 안개 속의 산책 밤의 플랫폼 당신의 화원 얼음산 속 서랍들 제3부 마리오네트의 거울 십이월을 위한 데콩포제(de' composer) 떠나는 사람 마리오네트의 거울 일요일의 만찬 집으로, 가는, 숨은 책 눈(眼) 속의 사막 붉은 트렁크 오래된 뿌리 오래된 뿌리-봄 벚꽃 사막으로 가는 길 지워지지 않는 페이지 영화는 오후 5시와 6시 사이에 상영된다 0번국도 대합실 마리오네트의 거울-막간극(幕間劇) 검은 편지지 해설 - 물의 몽상과 시적 상상력의 동력학 / 조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