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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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치를 욕하면서 외면하는 동안, 누군가는 당신의 지갑과 가족을 노리고 있다! 전세값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 같은데 집을 사는 게 나을까? 지금도 쪼들리는데 아이가 더 크면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내가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나중에 은퇴하면 뭘 먹고 살아야 할까? 아이가 자라면 좋은 곳에 무사히 취직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고민들이다. 이 고민들의 공통점은 나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어느 한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판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정치란 마치 도미노 같아서, 하나의 큰 원칙이나 정책이 세워지면 우리의 사회와 경제 곳곳에 각종 변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김 대리, 그 뉴스 봤어? 어떻게 생각해?” “어…음…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요.” 또 하나, 정치?시사 상식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직장이나 거래처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다. 부장님이 어젯밤 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데 얼렁뚱땅 얼버무리고, 회식 자리에서 동료가 정치 얘기를 꺼내는데 말없이 고기만 굽는다면, 사람들과 대화가 유쾌할 리 만무하다. 물론 그렇다고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시도 때도 없이 떠들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현재 이슈가 무엇이고 왜 그게 이슈가 되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신이 놓치고 있던 이슈가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어느 정도의 사회생활을 경험한 당신이라면, 아마 머릿속으로는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요.”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8가지 키워드만 알아도 정치 판도가 한눈에~ 이젠 정치도 잡지처럼 쉽고 재밌게 읽는다! 하지만 정치?시사에 대해 관심을 좀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어도, 막상 뉴스를 보면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기만 하다. 이런 막막함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현재의 정치판을 가장 잘 보여주면서도 앞으로의 정국에 가장 영향을 끼칠 만한 키워드를 선정하여, 각 키워드별로 그 흐름을 한눈에 담았다. 박근혜 대통령, 안철수 의원 등 핵심 이슈메이커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은 물론이고, 새누리당과 민주당, 북한과 일본, 흔들리는 서민 경제 등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선별하여 집중 조명했다. 게다가 이 책은 평생 책 한 번 읽지 않았던 사람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읽는 맛과 보는 맛을 동시에 살렸다. 책에 함께 곁들여진 시사 일러스트와 잡지를 보듯 재미있게 편집된 디자인은 어렵게 느꼈던 정치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뉴스 까막눈도 2시간만 투자해서 책을 읽으면,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내 것을 지키기 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