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호시노 미치오 ·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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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캄차카 반도에서 죽은 한 야생사진가가 있다.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 속에 살다가, 곰의 습격을 받아 자신이 사랑했던 대자연으로 돌아간 호시노 미치오. 알래스카의 자연과 그가 만난 사람들, 신변의 일상과 사진작업,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유려한 사진과 함께 담았다. 19세 때 알래스카의 자연에 매료된 지은이는, 이후 20여 년간 이 곳에 머무르며 자연과 사람의 모습을 소중하게 기록했다. 오로라, 백야, 빙하, 극북의 들판을 이동하는 카리부떼,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위협받고 자부심을 빼앗겨버린 에스키모인 등 극한의 땅에서 조우한 자연, 그 장대한 아름다움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도 호시노 미치오는 광활한 자연을 한껏 받아들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의 카메라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의 찬란한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보여준다. 그가 남긴 글과 사진은 진정 자연과 인간을 이처럼 이해하고 연민하며 작업한 결과물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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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페니키안 스킴> ·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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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에스키모가 된 밥 율 짐과 그의 아들 형제 흑기러기의 도박 카리부의 여행을 찾아서 고래의 사람들 카메라를 훔친 이리 어떤 사건 이른 봄 셀리아 헌터 알래스카의 사자 맥코믹 집안 사람들 오카 마사오 씨 버블넷 피딩 알의 결혼식 포틀래치 라운드 미드나이트 열매가 익는 계절 케니스 누콘 생각 새틀라이트 무스 어느 무스의 죽음 112살의 월터 한겨울의 알래스카 철도 오로라가 춤추는 밤 쉬스마레프 마을 - 에필로그 - 책을 내며 - 해설 : 하늘과 바다와 들판을 건너는 바람 사이로 - 특별수록 : 호시노 미치오의 마지막 원고 - 약력 : 호시노 미치오 -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