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곁

김선현 · Essay
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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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을 펴낸 김선현 교수의 첫 그림 에세이. 연애, 결혼, 육아 등 하나의 산을 넘으면 또 하나의 산을 넘어야 하는 여성들의 고달픈 하루를 위로하기 위한 아름다운 명화가 펼쳐진다. 작가는 본인 역시 여자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할 힘겨운 나날들이 있었고, 그 어려움을 그림 곁에 조용히 내려놓으며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책에는 김선현 교수가 그동안 인생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그 누구보다 탁월한 위로를 건넸던 80여 점의 명화가 들어 있다. 설렘, 연애, 결혼 등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몸부림칠 때, 친구, 가족, 동료 등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도통 친하게 지낼 수 없는 '내 안의 나' 때문에 괴로울 때 도움을 줄 그림들이 펼쳐진다. 책 속에 포함된 그림들은 그림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을 최소화했다. 또한 작가의 글 역시 그림을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덜어내고, 또 덜어냈다. 오늘도 홀로 이겨내야 할 숱한 고민들에 머리가 아프다면,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당신을 위로할 그림의 곁에 잠시 쉬어가기를 권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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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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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정답은 없지만, 조금씩 답에 가까워지기 그 어떤 순간에도 당신 자신을 잃지 마세요 혼자 시작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이런 게 사랑일까요? 진심을 담아 말합니다, 사랑해요 사랑에 빠진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들 때 내일은 기다리던 데이트 날! 키스, 영혼과 영혼이 맞닿는 순간 연결되지 못한 두 사람의 마음 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요 의심의 씨앗에 물을 주지 마세요 질투심으로 마음앓이 하는 당신에게 용서해줘, 오해하지 말아줘 관계의 끈을 유지하는 법 처절하게 느껴지는 헤어짐의 순간 이별을 견디는 법 우리는 어째서 함께일 수 없는 걸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새로운 시작에는 ‘좋은 이별’이 필요하다 오래된 연인에게 건네는 그림 설렘이 잦아든 이후의 관계에 대하여 결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요? 프러포즈를 받은 당신에게 함께 꿈꾸는 우리의 미래 평온한 일상이 주는 기쁨 2장 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잃지 않기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순수함을 되찾고 싶을 때 가끔은 아무 계산 없이 사람들과 어울려보세요 ‘남이 보는 나’에 신경 쓰고 있나요 인간관계에 균형이 필요하다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인간관계의 의욕이 상실되었을 때 내 인생에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영혼을 괴롭히는 남 이야기는 이제 그만 바라보기만 했던 친구와 가까워지기 환절기의 시린 마음에 친구라는 솜이불을 평생을 공유할 소중한 사람, 친구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맛있는 한 끼 비교하는 마음 다스리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즐거움 너와 나를 가로막는 마음의 울타리 평생의 친구를 남긴다는 것 세상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그 이름, ‘엄마’ 때로는 남보다 더 나를 힘들게 하는 가족 잃어버린 관계에 대하여 나만 더 많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순간 부모님의 어깨를 안아주세요 마음의 창문을 열어 새로운 기분을 느껴보세요 회사 가기 싫어서 잠 못 이루는 밤<B

Description

대한트라우마협회 협회장,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 김선현 교수의 첫 그림 에세이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마음, 그림 곁에 내려놓고 쉬어가세요 가만가만, 조용조용 내 마음을 안아줄 그림들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낳고 나서야 ‘이제 숙제를 마쳤다’는 홀가분함에 휩싸였습니다”라는 진솔한 고백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미술치료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선현 교수의 첫 그림 에세이다. 펴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미술치료계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김선현 교수지만 그 역시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 앞에서 고민하고, 결혼이라는 관문 앞에서 갈팡질팡했으며 ‘여자’라는 편견을 이겨내려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하고, 집에서 기다릴 아이들에 발을 동동 구르는 평범한 한국 여자로 살아왔다. 그동안 여러 권의 책을 펴내며 그림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파해온 그녀는 어린 소녀부터 노년의 여성, 난임이나 암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여성, 성폭력 피해자들, 워킹맘, 위안부 피해 여성까지 많은 여성들을 만나왔다. 그리고 ‘여성’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장벽 앞에 여성들이 감내해야 할 어려움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다. 친한 친구, 가족에게도 상처를 털어놓지 못하는 이들, 너무 많이 부여된 역할에 버거운 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갈 에세이, 《그림의 곁 - 오늘이 외롭고 불안한 내 마음이 기댈 곳(위즈덤하우스 刊)》을 펴내게 됐다. 젖은 마음은 뽀송하게, 무거운 마음은 가볍게, 구멍 난 마음은 꿰매어 드립니다 아름다운 그림이 전하는 가장 순수한 위로 이 책에는 김선현 교수가 그동안 인생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그 누구보다 탁월한 위로를 건넸던 80여 점의 명화가 들어 있다. 설렘, 연애, 결혼 등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몸부림칠 때, 친구, 가족, 동료 등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도통 친하게 지낼 수 없는 ‘내 안의 나’ 때문에 괴로울 때 도움을 줄 그림들이 펼쳐진다. 책 속에 포함된 그림들은 그림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정보와 지식을 최소화했다. 또한 작가의 글 역시 그림을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덜어내고, 또 덜어냈다. 인생의 어떤 아픈 순간들은 주변의 위로나 조언보다 스스로 숨을 고르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오늘도 홀로 단단해져야 할 당신이라면, 말 못할 상처로 괴로운 당신이라면, 조용히 펼친 이 책에서 오직 당신만을 위해 열리는 미술 전시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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