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공모주 청약 광풍에서 빚투까지 바야흐로 주식투자의 전성기다. 그런데 과연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고 투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예적금의 금리가 바닥에 떨어지고 투자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회계는 어렵다며 고개를 돌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재무제표가 만만해지는 회계책》은 한때 ‘회포자’였던 괴짜회계사인 저자가 숫자라면 학을 떼고 재무제표를 읽을 엄두도 못 내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참 쉬운 회계수업이다. 삼성전자부터 현대차, SK, 애플, 구글, JYP, YG 등 초등학생도 한 번쯤 들어본 기업의 재무제표와 사례만으로 회계의 쉬운 길을 안내한다. 눈 딱 감고 최소한의 회계원칙 8가지만 이해하면 나머지는 술술 풀린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은 회계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깨달으면 회계와 맞짱 뜰 수 있다.
“세상은 회계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지금 당장 맞장 뜨라”
회포자였던 괴짜회계사가 들려주는 참 쉬운 회계수업
대학에서 회계를 전공하면서도 회계를 정말 싫어했던 저자는 최소한의 학점만 이수하고 다른 과목에 더 매진해 세 개의 부전공을 채운 채 졸업한다. 이를테면 회포자(회계를 포기한 사람)였던 셈이다. 그런 저자가 세상에 나와 몸을 굴리다 보니 회계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복잡한 공식과 추상적인 용어로 가득 찬 암기과목에 불과했던 회계가, 갑자기 왜?
군대라는 조직에서 ‘자산’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직장 초년생 때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피 같은 내 돈을 떼어주며 배운 ‘비용’을 통해 세상은 회계적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현실과의 접점, 이것이 회계를 재밌게 만든 핵심이었다. 이 책은 용돈기입장, 출시 예정 휴대전화, 맛집 사장님의 자산현황, 맨유의 핵심자산, JYP와 YG의 아이돌 회계처리 방식 등 수많은 일상과의 접점 위에서 회계를 설명한다. 한때 회계를 싫어했지만 회계사를 하며, 매해 주식으로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괴짜회계사 남승록의 《재무제표가 만만해지는 회계책》이라면 1타 강사의 핵심강의를 듣듯 회계원리가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
꼭 알아야 할 회계원칙 8가지로 모든 재무제표를 뿌신다
회계맹도 회린이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한 줄 정리’와 부가설명
- 철수는 부모님에게 문제집을 산다고 거짓말을 하고 실제로는 그 용돈으로 PC방에 갔다. 철수네는 복식부기 용돈기입장을 써야 한다. 철수는 이 사실을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 출시 예정인 갤럭시폰의 가치는 권장소비자가격, 예상판매가격, 제조원가 중 무엇일까?
- 새 휴대전화를 구입하면서 기기값을 할부로 나눠내는 약정계약을 했다. 이 거래는 언제 회계장부에 기록될까?
- 사람들이 줄을 서는 맛집이 있다. 장사가 잘된다는 사실을 각각의 재무제표에서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재무제표가 5가지인지도 모르는 회린이 맞춤 수업으로 복식부기, 취득가와 공정가치, 장부가치, 발생주의 회계처리, 수익 비용 대응의 원칙, 감가상각 등 꼭 알아야 할 8가지 회계원칙으로 모든 재무제표를 뿌신다. 매 설명마다 ‘한 줄 정리’를 달아 핵심을 쉽게 파악하도록 했다.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이해가 안 될 때면 책의 옆단에 있는 부가설명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독자가 재무제표를 읽게 만들어, 불 보듯 빤한 잘못된 투자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기에 모든 설명도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 현대차, SK, 애플, 구글… 누구나 아는 기업의 사례로 허들은 낮추고!
일상 속 사례로 흥미는 올리고!
- 코카콜라 상표권은 재무제표에 주요자산으로 공개되어 있을까?
- 아디다스사는 왜 신발공장을 미국으로 옮겼을까?
- 맨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무엇일까?
- 현대자동차와 루이비통의 기업 가치는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
- 늘 적자였던 쿠팡이 조 단위의 가치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 삼성전자의 이익잉여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초등학생도 한 번쯤 들어본 기업의 사례와 재무제표를 수록해 어려운 회계공부의 허들을 최대한 낮췄다. 거기에 더해 <여기서 잠깐>에서는 ‘YG, JYP의 아이돌 제작비 회계처리 방식’ ‘아카데미 시상식에 회계법인이 참가하는 이유’ 등 회계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한 일상의 조각을 보여주며 회계공부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회계하라! 주식이 보인다”
주린이도 실전에서 써먹는 4가지 재무제표 분석 노하우 공개
많은 이들이 가전제품을 살 때는 꼼꼼히 가성비를 따지면서 주식을 살 때는 엄청나게 대범해진다. 기업의 가치와 가성비를 어떻게 따져봐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주린이도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재무제표 분석 노하우 4가지를 공개한다. 실제로 저자는 이러한 회계적 사고에 바탕해 매해 연봉보다 많은 돈을 주식투자로 벌어들이고 있으니 귀 기울일 만하다.
회계라는 언어에 어둡다는 것은 돈에 관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다. 돈의 문맹, 돈맹이다. 회계를 익히면 회계적 인간으로 변모할 수 있다. 어느 회사, 어느 부서에서 일하든지, 주식투자를 하든지 말든지, 회계적 인간이 불리한 곳은 없다. 본격 회계 입문서를 지향하는 이 책을 통해 투자의 오답을 거르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삶에서 돈의 의미를 찾길 바란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베타테스터의 말
직장생활 연차가 늘수록 절실하게 다가오는 말, “회계적 사고를 할 줄 아느냐, 아니냐에 따라 일의 성과가 확실히 다르다!” 오랫동안 숙원하던 회계의 기초를 닦아준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김*영(직장인)
“아하, 그렇구나!” 흔히 접하는 경제뉴스, 실제 기업들의 재무제표로 설명하니 재미있고 술술 읽혀요. 초보 주식투자자인데 기업의 재무제표, 사업보고서를 읽고 이면을 들여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회계에 눈을 뜨게 해준 책입니다.~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이*석(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