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하다가_15쪽~71쪽
엉뚱한 곳에서 답 찾기 / 못 말리는 직업병 / 나의 광화문연가 / 머리글자 전염병 /
고수의 가르침 / 눈 가리고 아웅 / 취미가 없는 이유 / 처음 받는 노벨상이니까 /
친절한 회장남 / 비아그라와 미원 / 감히 시인을 광고에 모셨습니다 /
詩적인 대화 私적인 즐거움 / 베네치아에 울린 시인의 큰 소리! / 잎새주니까 가을이니까 /
하루키와 희망봉 / 희망 옆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괜히 서태지가 아니었습니다 /
잘해줄 걸 그랬어 / 그때 그 카피 / 작은 광고 큰 울림 / 쉽게, 그러나 깊게 /
시집 한 권 선물했을 뿐인데 / 천 냥 빚도 갚는 한 마디 / 듣기만 했을 뿐인데 /
그냥 친구가 진짜 친구 / 3상이라는 훈장 / 당신도 카피라이터 / 그가 사는 그 집 /
좋은 카피에는 주인이 많은 법 /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아깝다 그 슬로건 / 꼭 말로 해야만 아나?
길 위에서_73쪽~120쪽
추사는 마침내 어린아이로! / 살며 있는다는 것 / 이유 있는 반항 /마중 나온 발자크 /
큰질긴 인심 / 유기농 농부시인 / 꽃의 기적 / ‘뒷모습’을 기억합니다 /
황색 예수가 없는 이유 / 미당과 바그너 / 궁전보다 박물관보다 저기, 공동묘지 /
이런 대답 들어보셨슈? / 신구의 조화 / 뛰지 않을 결심 / 어머니는 통역사 /
뒤늦은 참회 / 조금씩 젊어지는 집 / 서산대사 詩처럼 / 산을 닮은 공무원 /
이곳에서 그들이 / 낙동강에게 사과를! / 잃은 것과 얻은 것 / 내가 줄을 선 이유 /
살아 본 이의 증언 / 봄날의 아인슈타인 / 미황사 유감 / 관음보살과 마리아 /
얄미운 화장실 / 기쁨 끝에 슬픔
읽다가_123쪽~171쪽
누구 때문에 일그러졌는데 / 가슴이 뛰지 않을 때 / 읽어야 하는 이유 / “벌써요?”라는 질문 /
누구에게나 있는 그 병 / 불경기에 해 본 생각 / 릴케가 니체를 이긴 이유? /
여행지에서 생각난 여행기 / 인생이라는 수수께끼 / 어떤 이의 꿈 / 늙는다는 것의 의미 /
존 어빙에게 박수를 / 늦게 찾아오는 즐거움 / 절망이면서 희망인 이야기 / 친절한 버거씨! /
있고 없고의 차이 / 두 번밖에 안 읽었으면서 / 땅과 나의 거리 / 무알콜이라니 친구야 /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 / 그때 알았더라면 / 이제야 뵙겠습니다 / 릴케의 말이 틀리지 않기를 /
이상한 나라의 엘리트 / 나에겐 마치 성경 같은 소설 / 이웃 별들의 충고 / 가난의 정의 /
부자의 정의 / 너무 어려워요 맑은 가난 / 칸트의 헛소리 / 그래서 그랬군 /
어른을 주책없게 만드는 책 / 그때 그 충고
보다가_173쪽~190쪽
‘차라리’라는 슬픈 말 / 현실과 묘사의 간격 / 못 그린 그림이라서 / 007이 멋있는 또다른 이유 /
뭐야, 이 대사? / 우습게 보지는 마시기를! / 그날이 오긴 올까요? / 죽은 자에게 산 자가 /
재능의 정의 / 지식인의 대화 / 술꾼 가라사대 / 아름다운 풍경 / 배우에게 배웁니다 /
음악에게서_191쪽~220쪽
장사익과 모차르트 / 임윤찬과 조성진 / 내 나이가 어때서 / 웃다가 울다가 / 호수에서 호수를 /
멋진 음악은 멋진 태도에서 / 음악의 힘 / 진정한 가르침 / 진자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 /
좋은 걸 어떻해 / 바흐 없는 세상이라니 / 매 순간이 최악의 시기 / 아, 이런 죽음이라니 /
거장의 품격 / 이유가 있었습니다 / 대타 만세 / 오른손은 누구? / 사랑이 뭐길래 /
사람 앞에서_221쪽~246쪽
그림 속 ‘영랑생가’는 어디 갔나요? / 어른의 착각 / 당신도 나도 받은 선물 /
이정록 시인이 옳았습니다 / 쉬운 일 어려운 일 / 그 스승에 그 제자 / 큰 소리보다 작은 소리 /
아이들 앞이니까 어른이니까 / 등 떠미는 그들 / 사라예보에 핀 꽃 / 뭐가 더 부끄러운가? /
이러고 삽니다 / 문제가 있다면 어른에게 / 나와 어머니의 우문현답 / 무 생김새를 보아하니 /
듣고 보니 그렇긴 하네요 / 내려놓지 못해서 / 추운 날 따뜻한 기억 / 그분다운 대답 / 계울 예찬 /
살면서 가장 잘한 일 / 요절복퉁 끝말잇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