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차머스

한우진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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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의식 연구를 선도하는 데이비드 차머스의 철학을 해설·비평한다. 과학적 접근으로 인간의 마음을 결코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까닭, 의식이 두뇌 신경 과정으로 환원되지 않는 이유, 기계가 인간처럼 의식을 가질 가능성 등에 대한 차머스의 통찰을 요약·정리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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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물리 세계에서 의식의 자리 01 현상적 의식 02 어려운 문제 03 의식의 신비 04 철학적 좀비 05 반물리주의 06 안락의자 형이상학 07 의식의 메타 문제 08 기계 의식 09 확장된 마음 10 가상현실

Description

‘마음은 뇌가 아니다’ 뇌과학이 결코 설명할 수 없는 의식의 신비를 철학하다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철학자 데이비드 차머스의 주장에 따른다면, 그날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의식 경험은 주관적이고 질적이므로, 인과적인 두뇌 과정으로 환원되지 않기 때문이다. 의식을 고찰하려면 기존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넘어서는 관점과 개념 도구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오늘날 전 세계 의식 연구를 선도하는 차머스의 철학을 해설·비평한다. 기존의 신경과학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의 내용, 인간 의식이 두뇌 신경 과정으로 환원될 수 없음을 보여 주는 감각질 문제와 ‘철학적 좀비’ 논증, 현재 첨예하게 논의되는 ‘기계 의식’과 ‘확장된 마음’ 등의 화두를 요약·정리한다. 인간 의식 연구의 최신 쟁점과 향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데이비드 차머스(David Chalmers, 1966∼ ) 가장 영향력 있는 의식 연구자 중 한 명이다. 1966년 호주에서 태어나 애들레이드대학교에서 수학·컴퓨터를 전공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인디애나대학교(블루밍턴)에서 철학·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산타크루즈), 애리조나대학교(투손), 호주국립대학교를 거쳐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1994년, 의식에 관한 학제적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식의 과학을 향해” 학회에서 의식의 ‘어려운 문제’에 관해 발표하면서 앞으로 의식의 과학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규정했으며, 이로써 철학계의 록스타로 부상했다. 박사 논문을 정리한 저서 ≪의식적인 마음(The Conscious Mind)≫(1996)을 출간한 후로 대표적인 의식 학자로 인정받아 왔다. ‘확장된 인지’에도 상당한 업적을 남겼으며, 가상현실에 관한 본격적인 철학적 논의를 담은 ≪리얼리티+(Reality+)≫(2022)를 출판했다. 록그룹 ‘좀비 블루스’의 리드 싱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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