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환영(幻影)
한숨
창
바다의 미풍
시의 선사
백조
목신의 오후
성녀(聖女)
죽은 시인을 위한 건배
산문 - 데제생트를 위한
다른 부채 - 말라르메 양의
레이스가 지워진다
미래의 현상
유추의 악마
파이프
「자서전」 - 베를렌에게 보낸 답신
작가 연보
옮긴이의 글
목신의 오후
스테판 말라르메 · Poem
120p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RxnUqIIUbhVRwcPaJ4NB2Q.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UTVPVEUzT1RrME5URXhOREl4TVNKOS40RzQyRFphdS03anZOWWY5U1FBVWZFWmpzaWdBQmdOSnZvRG9VSHc3Uk04)
![[광고]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i69HSjdDu0FbqFRTyouubA.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RXhOekExTURBNU9UVTRORGMwTXpNM0luMC5yN1dOc1RvM3BEY0I5ZTRuUXEtZWQ1N1FyalQ0RzRfSm1hTWhLbi1wRmg4)
민음사 50주년 기념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9권. 불문학계 거장 김화영 교수의 믿을 수 있는 번역으로 담아냈다.
'국보'급 영감을 준 작품들 ⭐️
이상일 감독이 사랑한 별 다섯 개 영화들을 만나보세요!
왓챠피디아
'국보'급 영감을 준 작품들 ⭐️
이상일 감독이 사랑한 별 다섯 개 영화들을 만나보세요!
왓챠피디아
Where to buy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Author/Translator
Comment
7Table of Contents
Description
1972년 시작한 역사적인 <세계시인선>
44년간 가장 긴 생명력을 이어온 시리즈
민음사 50주년 기념 리뉴얼 15권 발간
불문학계 거장 김화영 교수의 믿을 수 있는 번역!
“존재하는 모든 것과 의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의 궁극적 실체, 즉 영혼을 해방시키고자 한다면, 또 사물의 영혼을 드러낼 모든 상징을 충심으로 기다리면…… 수많은 짐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던 문학이 마침 내 자유를 얻어 진정한 언어를 얻게 되리라.” - 스테판 말라르메
“사물의 이름을 말해 버리는 것은 시가 주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것이 된다.” - 스테판 말라르메
이제, 일을 하는 기나긴 저녁나절, 아름다운 겨울 일을 하는 저녁 나절, 나는 내 파이프를 찾았다. 태양의 푸른 잎사귀들과 모슬린 비단이 빛을 던지는 과거 속으로 여름의 모든 천진스러운 기쁨과 함께 궐련 담배는 던져 버리고,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며 보다 더 잘 일하고 싶은 진지한 사람이 되찾은 나의 이 심각한 파이프: 그러나 나는 이 방치되었던 물건이 준비하고 있었던 뜻밖의 놀라움은 예기치 못했다. 처음 한 모금을 빨아들이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한 채 감동하여 내가 써야 할 대작의 책들은 까맣게 잊고, 이제 되돌아오는 지난겨울을 깊이 들이마셨다.
-「파이프」에서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