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사람들
장화 신은 토끼
앰뷸런스가 온다
Father-Motherless Children
태생 들
꿈, 퐁텐블로
잊혀진 만화의 주인공들을 위해
물댄동산
슈퍼아빠 슈퍼엄마
저택(邸宅)
[작가 후기]
소설가 백민석의 첫 책이자 창작의 뿌리가 되었던 1990년대 문제작. 1980년대 무허가 판자촌에서 유년을 보낸 이십대들의 살풍경한 성장 과정과 깊고 우울한 내면을 그린 장편소설. 소설의 하나는 딱따구리들의 극도로 끔찍하고 잔혹한 폭행 장면으로 이루어지고, 다른 서사는 K와 그의 연인 희, 그리고 그의 어린 시절 친구들에 대한 서사다. 인물들은 절대적 폭력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돌아오는 과거의 유령들에게 쫓긴다. 그들은 다시 모여 과거를 직면하고 구원을 희구하지만, 같은 실수를 저지른 후 마침내 파멸한다. 백민석이 그려낸 판자촌은 모호하고 불길하지만 치명적인 위협으로 가득한 외부 세계 전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것은 인물들에게 외상의 형태로 계속 되돌아온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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