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불안정 애착
잠이 오지 않는 침대에서
의문
[온기 뺏기]
미지근한 와인에 얼음을 넣었는데 오로라를 보았다
들숨에 눈물이 나던 날에는 날숨에 후회가 따라왔다
검은색 하트가 왜 좋았겠어
낙화
5년 전 고민
사랑의 문장을 쓸 때 목적지는 온통 너였다
옥탑방에서
태풍이 지나갔어, 조용히 눈물만 흐를 뿐이지
지나버린 여름날에
사진 한 장이 가져다준 생각
우울 더하기 우울
[불행과 가까운 이야기]
연약한 사람
사죄
원망이란 벽돌을 쌓으며
혐오자
송정
눈을 감아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마주한
셀 수 없는 이별 후에
육성게임
너에게
트위스트
서운함의 조각들이 내던 소리
[이별의 늪]
착각
그럴 때가 있는 걸까?
너의 불행을 빌어서 미안해
다시 못 본다는 건 이렇게 슬픈 거였구나
우울의 산물
까마귀
불행복
실패는 항상 내 방향으로 분다
미미
미움은 판매가 안 될까요? 부자가 될 수 있는데
또 한 명을 보내고
모녀는 부재중을 무서워한다
그만할래요
불온한 연애들
[우연이라기엔]
열정이 가득한 과거로 오세요
D
잘못 만든 책
믿음에 보답하지 못한 날
찌그러진 동그라미
집
[우울의 방]
진창에 빠져도 좋으니 함께하자던 사람의 이별 통보
작은 것부터
감정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BEST TIME
뽑기
예민
외로움에서 증폭되는 감정을 실제라 믿는 것
눈동자가 스칠 일은 더 이상 없었다
한정
‘여전히’는 아직 사랑한다는 거잖아
주인공을 죽이면 누가 그 자리를 가질까
미움은 쉽게 살찐다
가난히 죽는 이 없도록
[알코올 의존증]
취향이 없어
달리기가 느린 탓인가
어울리는 게 없는
뜻
너의 애인이 되기 전에 써둔 글은 현실이 되었다
2019.12.26. DAY1
2019.12.27. DAY2
2019.12.28. DAY3
2019.12.29. DAY4
2019.12.30. DAY5
금진항
문턱에서
이상형
[나의 죽음]
예고
인생의 구원자
그럼에도
진실게임
틀린 적이 없다
나는 하지 못했다
귀갓길
마지막 나레이션
형제집 앞에서
잡히지 않던
돌이킬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블루
이별한 사람과 또 이별을 한다
네가 날 싫어한 이유
오지 않던 내일
굴레
하고 있잖아, 노력
[삶은 이상하게 생겨서]
미련이야
無
포기
술에 잔뜩 취해 나에게 글을 써놓고 까먹으세요
꿈
널 재우고 난 뒤에
버려줘
부치지 않은 편지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뫼비우스와 하이브리드 아이스블라스트
없는 거야
너의 이름은
이것밖에
온도
아주 잘못된, 못된 것들
혐오+혐오=
[자해 일기]
사각지대
미안해
대답해줘요
잘하는 것
열정은 덤이에요
좋아하는 계절에 실패했던 기록들
여전히 나는
비호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