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할 수 없는

알렉산더 R. 갤러웨이 · History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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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파리에서 보내는 편지 서문 1. 사진 석화된 사진 깊이 없는 차원들 병렬 이미지 사진 모델링 우리 최고의 기계는 햇빛으로 만들어진다. ㅤ 2. 직조 거미의 일 부스러기 기계 규칙적 불규칙성 대수적 직조 다시 짜여진 그물 ㅤ 3. 디지털 하나에서 둘로 사이버네틱스 가설 격자세공 불규칙적인 불연속 프레임워크 ㅤ 4. 계산할 수 있는 창조물들 수치생물학 진화실험 추측생물학 세기와 살아남기 병렬인과성 ㅤ 5. 결정화된 전쟁 위기의 시대 게임 오브 워 알고리즘 향수병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 결정의 미학 ㅤ 6. 블랙박스 블랙박스 암호 기능 블랙박스 사라진 구조에서의 폭정 상호작용의 비극 실재하는 비존재를 향해 ㅤ 후기 방법론에 관하여

Description

" 이 책은 '비판 이론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합하고 계산할 수 있는 것과 계산할 수 없는 것 사이의 변화하는 경계를 매핑하는' 목표를 달성한 정보화와 알고리즘의 현재에 대한 역사다." - 할 포스터(Hal Forster), 미술사학자 디지털 기술은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오롯이 우리 시대의 성취로 여겨지곤 한다. 사실 그렇지는 않다. 다만 그 사실을 헤아리기에는 아주 먼 길을 돌아 컴퓨터와 디지털 기술의 역사를 되짚어 나가야할 뿐이다. 한 편으로 기술의 발전 과정이 ‘무결하고’, ‘완전한’, 그리고 그것이 완성된 오늘날로 아주 자연스럽게 귀결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 또한 사실이 아니다. 비단 기술의 역사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는 수많은 실패와 오해, 그리고 배제와 차별이 있었다. 디지털 기술, 컴퓨터, 네트워크의 방대한 역사를 좇는 것만으로 바쁠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절대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미디어학자 알렉산더 갤러웨이가 쓴 『계산할 수 없는』이 가지는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신없이 발전해나가는 기술의 홍수 속에서 쉽사리 잊힐 수 있는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디지털 기술에 다시금 낯설게 다가가면서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갈 수 있다. 책의 시작을 차지하는 ‘사진 조각’의 이야기는 ‘3D 스캐너’의 아이디어가 이미 19세기, 한 조각가의 공방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의 정의를 좀 더 넓게 가져갈 수 있다면, 우리는 배비지의 차분기관을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한 19세기의 여성 수학자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베틀을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를 직조한 또 다른 에이다, 에이다 디에츠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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