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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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서문 랜드스케이프를 잃고 1부 한국영화에 대한 몇 가지 생각들 최종 승리자는 괴물이다 심금을 울리지만 껴안진 못하겠다 정치영화의 새로운 표현 오인된 일상성 한국영화의 소년성 한국 장르영화에 관한 단상들 2부 우리 시대의 감독들1 홍상수1 위대한 시작 홍상수2 무의미의 형식 홍상수3 「밤과 낮」, 그 사이와 차이의 여정 이창동1 고통의 심연, 찰나의 빛 이창동2 「밀양」, 한 고전주의자의 안간힘 봉준호1 「살인의 추억」과 「괴물」, 장르와 지역정치학 봉준호2 「마더」, 불안과 히스테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박찬욱 「박쥐」, 무한 변주되는 근친상간의 신화 김기덕 「악어」, 실패의 서사 그리고 아이러니 이만희1 「휴일」, 기적의 도착 이만희2 이만희 영화의 장르성과 모더니티 이만희3 고립된 사내들의 벙커 「04:00-1950」 임권택 「천년학」, 부재자의 회상이 시작될 때 3부 우리 시대의 감독들2 에드워드 양 「하나 그리고 둘」, 배려의 감각, 기다림의 응시 지아장커1 「스틸 라이프」, 위대한 담배 한 개비 지아장커2 「무용」, 대상 안에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 지아장커3 「24시티」, 침묵, 여백, 잔상, 신음들 오시마 나기사 불노전사(不老戰士)의 연대기 아오야마 신지 「새드 배케이션」, 양부는 왜 친자를 두려워하는가 클린트 이스트우드1 서부사나이, 전장을 완보(緩步)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2 「그랜 토리노」, 불세출의 거인의 퇴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폭력의 역사」, 누가 폭력을 두려워하랴 4부 질문하는 영화들 「주먹이 운다」 충무로 액션키드가 우는 까닭은? 「사랑니」 무성영화적 아름다움이 빛나는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과거는 끝내 살아 돌아온다 「왕의 남자」 남근과 율법의 세계, 승자는 누구인가? 「화려한 휴가」 「디 워」 「별빛 속으로」 그 애국가는 누구를 호명하는가? 「행복」 박제화한 환멸, 통속적 숭고 「익사일」 홍콩 누아르의 장르적 기원에 대한 탐색 「미션 투 마스」 우주의 황홀경 「우주전쟁」 하층민의 냉혹한 묵시록 「히든」 위장된 죄의식의 자학 게임 「디파티드」 거장의 가장 나쁜 영화 「바벨」 초보 인류학자의 사이비 보편주의 「데쓰 프루프」 교활하고 끔찍한 관객 테스트 「본 얼티메이텀」 국가를 증오하는 포스트 영웅 「다크 나이트」 백기사는 오지 않는다 5부 빛과 소리의 움직임 「그때 그 사람들」 역사를 다룬 영화의 새로운 경지 「깃」 주술이 빚어낸 멜로 「나에게 유일한」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축복과 저주, 너무나도 다른 성장 「마담 보봐리」와 이자벨 위페르 불길한 얼굴을 가진 여인의 비가 없는 죽음 「말죽거리 잔혹사」 아버지의 율법 아래 부서진 소년들의 잔혹사 「무간도3-종극무간」 이 도시에 과연 영웅이 살았을까 「미스틱 리버」 범죄 스릴러의 탈을 쓴 음산한 드라마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사라지다 「선택」 상상적 과거에서의 소멸을 택한 남자 「아델 H 이야기」 사랑보다 위대한 망상 「옹박」 독자적 양식화에 성공한 매력적인 타이 액션 「커피와 담배」 커피와 담배에 탐닉할 수밖에 없는 이유 「콜드 마운틴」 암흑의 시간을 살아가는 자의 속울음 「콜래트럴」 암흑과 푸른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끔찍하게 도륙당하는 하드 바디 예수 발문1 영화와 세상 사이의 틈새와의 대면 정성일 발문2 영화와 나누는 우정의 대화 김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