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들을 위한 한국어 특강

이상원 and 2 others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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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 교수 3인이 전하는 실용 한국어 공부. 토익과 HSK 점수에 열을 올리면서도 막상 모국어 기반을 다지지 못해 실전 업무에서 절절 매는 직장인들, 비문과 정문조차 가려내지 못해 자소서 한 장 쓰기도 버거운 대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를 꼼꼼히 점검하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학교 또는 글쓰기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교수법을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발음과 띄어쓰기 등 언어 전달 단계부터 시작해 바른 문장을 만드는 연습, 텍스트를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 상황과 수신자를 고려해 글 쓰고 말하는 단계로까지 점진적으로 확장되도록 구성하였다. 일상 언어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동시통역에 이르기까지, 소통 도구로서의 한국어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돕는 셈이다. 서로 다른 언어권에서 작품 번역 및 실무 통번역을 해온 세 명의 저자는 곳곳에 직접 경험한 언어활동 사례들을 풍부하게 녹여낸다. 특히 강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실제 결과물을 제시해 스스로 자신의 한국어 습관을 점검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책 뒤에 실용 한자와 사자성어 등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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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여는 말 1단계: 잘 전달되도록 말하고 쓰기 1. 잘 전달되도록 말하기 ■ 18 2. 잘 전달되도록 쓰기 ■ 34 2단계: 바른 문장 만들기 1. 성분들이 호응되는 문장 만들기 ■ 51 2. 간명한 문장 만들기 ■ 57 3. 표준적 문장 만들기 ■ 62 4. 중의적이지 않은 문장 만들기 ■ 69 5. 높임말 바로 쓰기 ■ 78 6. 한자어와 관용어의 문제 ■ 83 3단계: 텍스트를 분석하고 재구성하기 1. 논지 따라잡기 ■ 88 2. 요약하기 ■ 119 3. 논지가 전달되도록 말하고 쓰기 ■ 140 4. 뼈대를 보고 확장하기 ■ 154 5. 동료 비평 ■ 161 6. 감수 ■ 168 4단계: 상황과 수신자를 고려한 글쓰기와 말하기 1. 다양한 목적과 기능의 자료 접하고 익히기 ■ 190 2. 여러 전문 분야의 개념과 핵심 쟁점 접하기 ■ 195 3. 수신자 분석하기 ■ 201 4. 장르에 따른 글쓰기 ■ 207 5. 문화 지식 넓히기 ■ 222 닫는 말 덧붙임 1. 한자, 얼마나 알아야 할까. ■ 230 2. 모르면 많이 불편한 고사성어(故事成語) ■ 248 3. 통번역 서비스를 잘 받기 위한 방법 ■ 275

Description

한국어 맞춤법부터 동시통역까지, 통번역 교수 3인이 들려주는 우리말의 품과 격! 이 책의 첫 번째 목적은 독자들이 자신의 한국어를 점검하고 문제를 발견하며 개선 방향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통번역사를 지망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한국어의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통번역이 자신과 영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까봐 조금 덧붙이자면 통번역사를 지망하는 것과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것 사이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통번역의 핵심은 전달과 소통이다. 한국어의 핵심도 마찬가지이다. 그저 언어가 하나, 또는 두 개 이상 개입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여는 글’ 중에서 “외국어 능통하고 싶은 당신, 한국어부터 다시 공부해요.” 통번역 교수 3인이 들려주는 한국어 공부법 이 책 《글로벌 인재들을 위한 한국어 특강》은 통번역 교수 3인이 전하는 실용 한국어 공부이다. 토익과 HSK(중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열을 올리면서도 막상 모국어 기반을 다지지 못해 실전 업무에서 절절 매는 절대다수의 직장인들, 비문과 정문조차 가려내지 못해 자소서 한 장 쓰기도 버거운 대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를 꼼꼼히 점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나아가 학교 또는 글쓰기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교수법을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은 발음과 띄어쓰기 등 언어 전달 단계부터 시작해 바른 문장을 만드는 연습, 텍스트를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 상황과 수신자를 고려해 글 쓰고 말하는 단계로까지 점진적으로 확장된다. 일상 언어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동시통역에 이르기까지, 소통 도구로서의 한국어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돕는 셈이다. 서로 다른 언어권에서 작품 번역 및 실무 통번역을 해온 세 명의 저자는 이 책 곳곳에 직접 경험한 언어활동 사례들을 풍부하게 녹여낸다. 특히 강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실제 결과물을 제시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한국어 습관을 점검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이다. 나아가 책 뒤에 실용 한자와 사자성어 등을 배치해 이 책 한 권으로 대강의 한국어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책의 개요] “외국어 능통하고 싶은 당신, 한국어부터 다시 공부해요.” 어떤 용도로든 언어를 부려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한다. 외국어에 능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 말이다. 그래서 대학교의 인문학부뿐 아니라 외국어 실무를 공부하는 통번역대학원에는 한국어 과목이 개설돼 있다. 학기 첫 날, 학생들에게 무엇을 배우기 위해 이 과목을 신청했는지 물어보면 ‘고품격의 언어를 구사하고 싶다’ 혹은 ‘품위 있는 어휘를 사용해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는 답변이 나온다. 자신의 국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은연중 묻어나는 대답이다. 물론 이 생각은 머잖아 깨진다. 잘 하기는커녕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나 있는 자신의 한국어 실력과 마주하는 것이다. 통번역 교수 3인이 들려주는 한국어 공부법 이 책 《글로벌 인재들을 위한 한국어 특강》은 통번역 교수 3인이 전하는 실용 한국어 공부이다. 토익과 HSK(중국어능력시험) 점수에 열을 올리면서도 막상 모국어 기반을 다지지 못해 실전 업무에서 절절 매는 절대다수의 직장인들, 비문과 정문조차 가려내지 못해 자소서 한 장 쓰기도 버거운 대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를 꼼꼼히 점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나아가 학교 또는 글쓰기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교수법을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은 발음과 띄어쓰기 등 언어 전달 단계부터 시작해 바른 문장을 만드는 연습, 텍스트를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쳐 상황과 수신자를 고려해 글 쓰고 말하는 단계로까지 점진적으로 확장된다. 그러니까 일상 언어의 기초부터 전문적인 동시통역에 이르기까지, 소통 도구로서의 한국어를 제대로 활용하도록 돕는 셈이다. 서로 다른 언어권에서 작품 번역 및 실무 통번역을 해온 세 명의 저자는 이 책 곳곳에 직접 경험한 언어활동 사례들을 풍부하게 녹여낸다. 특히 강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수행한 실제 결과물을 제시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한국어 습관을 점검하고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이다. 나아가 책 뒤에 실용 한자와 사자성어 등을 배치해 이 책 한 권으로 대강의 한국어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양인의 한국어를 지향하는 친절한 동반자 지금까지 한국의 통번역 교육에서는 외국어 능력 향상이 중심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세 명의 저자들은 학생들의 모국어 구사 능력이 생각보다 취약하며 이 문제를 외면할 경우 외국어도 제대로 공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래서 뜻을 모아 이 책을 썼다. SNS를 통한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언어활동에 대한 엄격한 잣대는 다소 무뎌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말과 글이 그 사람의 사유와 품성을 대변하는 도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어느 사회든 일정 수준 이상의 언어 능력은 요구되는 법이다. 일상에서 혹은 업무에서 내 모국어 실력에 대해 회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라. 최고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신이 교양인의 한국어를 구사하도록 돕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