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둠 저편으로 사라진 최승희
제1장 운명의 개막
자존심 세고 영리한 아이
이시이 바쿠, 그리고 근대 무용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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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를 꿈꾸며
제2장 암전
18세의 무용 연구소장
최승희 무용 연구소의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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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와의 재회
제3장 다시 찾아간 도쿄
가난을 견디면서
비바람 속의 무용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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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의 슬픈 이별
제4장 세계를 향한 비상
미국으로
반일 데모 속에서 개최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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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의 고통에 눈물을 흘린 중남미 공연
제5장 전쟁 전야
두려움에 떨면서 요코하마 항구에 상륙
딸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최승희
도쿄에서의 귀국 공연
'애국자'를 연기하는 최승희
제6장 전쟁의 불길 속에서
황군 위문 공연은 조선에서부터
라일락꽃이 화려하게 핀 하얼빈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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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으로 들어간 안막
제7장 일본의 패전, 그리고 북으로
상해에서 일본의 패전 소식을 들은 최승희
북으로의 도피 - 거친 파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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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국 공연 재개
제8장 한국 전쟁 : 다시 피어오르는 전쟁의 불길
소련 공연과 한국 전쟁 발발
안성희의 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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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의 사랑
제9장 타오르는 불꽃, 다가오는 어둠
국립 최승희 무용 연구소
그리운 사람들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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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점검'이라는 바람 속에서 사라진 무희
[에필로그] <봄이 왔네>를 다시 노래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