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 있다!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
운동할 체력도 없다!
<MBC 스페셜> ‘생존체력-약골 40대 저질체력 탈출기’ 편 화제의 방영
대한민국의 모든 약골들에게 활기찬 하루 선사하는 생존체력!
<MBC 스페셜> ‘생존체력-약골 40대 저질체력 탈출기’ 편이 방송을 타면서 ‘생존체력’이 지금 화제이다. 몸짱은커녕 일상을 버틸 체력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바람에 피톨로지 이소영 트레이너는,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십 년 후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생존체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몸을 돌볼 수 있도록 전파하고 있다. 책이 출간되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생존체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이 없어서, 나이가 들어서, 여자라서, 살이 너무 쪄서, 너무 말라서’라는 핑계를 대며 여전히 운동을 미루고 있던 사람들이 보는 즉시 실천할 수밖에 없는 맨몸운동을 소개하였다.
책에는 방송에서 다하지 못한 생존체력을 키워줄 4가지 맨몸운동뿐만 아니라 생존체력을 만드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사백서도 포함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서도 증명되었지만 스쾃, 버피, 푸쉬업, 플랭크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이 4가지 운동만으로도 저질체력과 작별을 고하고, 생존체력 탑재로 활기찬 하루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당신,
생존체력부터 키워야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남자들은 식스팩을, 여자들은 마른 몸을 꿈꾸게 되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몸짱’ 신드롬에 빠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몸짱이 되기 위해서는 닭 가슴살로 끼니를 해결하고, 하루 몇 시간씩 헬스클럽에서 죽어라 땀 흘리며 운동을 해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출근길 지각하지 않기 위해 환승 통로를 뛰고,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야근을 밥 먹듯이 해야 하는 직장인들,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시험에 통과하려고 막차 직전까지 도서관에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들, 아이 돌보며 집안일 하는 주부들. 이렇게 피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과연 몸짱을 만들 만한 체력과 여유가 있는지 저자들은 의문을 제기한다. 《생존체력, 이것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는 시간도 여유도, 그리고 버텨줄 관절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당장의 일상을 견뎌낼 ‘생존체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으로 쓴 책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몸을 막 굴리는 동안 언제부터인가 몸이 말을 듣지 않게 되면서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저자들은 특급처방전을 제안한다.
몸매보다 저질체력 극복이 먼저
저질체력 극복을 위한 하루 10분 맨몸운동 프로그램 제안
이 책은 기존의 운동 책과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다. 4주, 8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 몸이 혁명적으로 변한다는 달콤한 거짓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지는 않는다. 잠잘 시간도,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한 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운동만으로 일상을 버텨낼 수 있는 생존체력 키우는 법을 제안한다. 몸만들기는 생존체력 다음의 문제이다. 책에서 제안하는 하루 10분의 맨몸운동은 쪼그려 앉기의 미학이라 불리는 스쾃부터 고성능 자살점프 버피, 맨몸운동의 진수 푸시업, 꿀복근과 꿀허리를 가져다줄 플랭크, 4가지 운동으로 짠 고도의 프로그램이다. 이는 디스크를 앓던 50대 B사장님, 홍삼을 달고 살던 S부장님, 취업용 스펙을 쌓던 대학생 P를 비롯해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생, PT 회원 등 수백 명의 데이터가 쌓여 수정 보완의 과정을 거쳐 10분 프로그램으로 완성되었다. 간단하고 쉽고 효과도 확실하다. 특히나 시간이 금인 현대인들에게 하루 10분의 맨몸운동은 헬스클럽에서 하는 2시간짜리 운동보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이롭다.
운동 처방부터 식사 처방까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살밖에 없었던 저자와 뼈밖에 없었던 두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여 이 책을 쓰게 되기까지 운동을 하며 몸소 체험한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실용적인데다 재미까지 더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조절인 것처럼 생존체력을 키우는 것도 운동만으로는 안 된다. 저자들은 생존체력을 위한 특급처방전과 함께 식사백서도 일러준다. 먹는 것 역시 생존체력 운동만큼이나 쉽고 간단하다. 바쁜 아침 제대로 식사를 할 수도 없고, 매일같이 이어지는 야근, 회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식판을 뒤집고, 허기질 때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대용품들을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생존체력을 뒷받침하는 먹을거리 지침으로 손색이 없다. 운동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시간이 없는 직장인, 하루의 수십 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 가사노동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책이다. 생존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다 보면 처지는 뱃살, 팔뚝 살과도 안녕을 고하고 숨 막히는 뒤태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