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머리 앤 그래픽노블

머라이어 마스든 and 2 others · Comics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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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 온 《빨강 머리 앤》의 그래픽노블. 《빨강 머리 앤》은 그동안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했지만 그래픽노블로 독자들을 찾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아마존 그래픽노블 분야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을 만큼 해외 팬들에게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젊은 작가 브레나 섬러가 싱그러운 색채로 그려낸 초록 지붕 집과 애번리 풍경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다. ‘영혼과 불꽃과 이슬’로 빚어진 앤은 삶의 기쁨도 고통도 남들보다 세 곱절로 강하게 느낀다. 게다가 상상력이 넘치는 데다 걸핏하면 현란한 수다를 늘어놓는 통에 옆에 있으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조용하고 보수적인 마을 애번리에서 앤은 튀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타고난 순수함과 따뜻함으로 점차 사람들 마음속을 비집고 들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 그중에는 품행이 바른 단짝 친구 다이애나 배리도 있고, 경쟁자이자 장래 연인이 될 길버트 블라이스도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앤을 통해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바로 앤을 입양한 마릴라 커스버트와 매슈 커스버트 남매이다. 이 책은 속은 따뜻하지만 완고한 마릴라와 수줍고 조용한 매슈가 앤을 통해 얻게 되는 벅찬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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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빨강 머리 앤》 최초 그래픽노블! 원작과 나란히 꽂아야 할 보석 같은 작품 탄생!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빨강 머리 앤이 그래픽노블로 찾아왔다. 원작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압축적이고 간결한 전개와 앤이 사랑한 초록 지붕 집과 애번리를 환상적으로 묘사한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을 통해 《빨강 머리 앤》을 처음 읽는 독자도, 오랫동안 마음을 맞추어 온 애독자도 사랑스러운 소녀 앤을 만나는 최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 온 《빨강 머리 앤》 아름답고 완벽한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하다! 불꽃 같은 빨강 머리,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빼빼 마른 몸, 정신을 홀딱 빼놓는 폭풍 수다 등 짧은 묘사만으로도 우리는 쉽게 빨강 머리 앤을 떠올린다. 빨강 머리 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전 주인공 중 하나다.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한 친구가 된 빨강 머리 앤이 그래픽노블로 다시 찾아왔다. 《빨강 머리 앤》은 그동안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했지만 그래픽노블로 독자들을 찾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아마존 그래픽노블 분야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을 만큼 《빨강 머리 앤》의 해외 팬들에게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젊은 작가 브레나 섬러가 싱그러운 색채로 그려낸 초록 지붕 집과 애번리 풍경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다. 《빨강 머리 앤》을 열렬히 사랑하는 애독자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불꽃 같은 빨강 머리만큼 뜨겁고 순수한 사랑스런 소녀 앤이 선사하는 벅찬 삶의 순간들을 포착하다! ‘영혼과 불꽃과 이슬’로 빚어진 앤은 삶의 기쁨도 고통도 남들보다 세 곱절로 강하게 느낀다. 게다가 상상력이 넘치는 데다 걸핏하면 현란한 수다를 늘어놓는 통에 옆에 있으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조용하고 보수적인 마을 애번리에서 앤은 튀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타고난 순수함과 따뜻함으로 점차 사람들 마음속을 비집고 들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 그중에는 품행이 바른 단짝 친구 다이애나 배리도 있고, 경쟁자이자 장래 연인이 될 길버트 블라이스도 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앤을 통해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바로 앤을 입양한 마릴라 커스버트와 매슈 커스버트 남매이다. 이 책은 속은 따뜻하지만 완고한 마릴라와 수줍고 조용한 매슈가 앤을 통해 얻게 되는 벅찬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마릴라는 원래 이름을 두고 ‘코딜리아’라고 불러 달라는 둥, 흔하디흔한 제라늄에 ‘보니’라는 이름을 붙이는 둥, 하지도 않은 일을 최선을 다해 꾸며 말하는 둥, 앤이라는 독특한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이제 내 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앤이 잡아 준 손의 온기, 소풍에 간식 바구니를 싸 준다는 말에 앤이 건넨 뽀뽀 등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거짓 없이 드러내는 순수하고 따뜻한 앤의 영혼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매슈는 여자라면 동생 마릴라를 빼고는 늘 피해 다녔는데, 순수하고 꾸밈없는 앤은 처음 만날 날부터 마음에 쏙 들어온다. 사랑하는 앤을 위해서라면 제 발로 린드 부인을 찾아가 부탁을 하는 일까지 해낸다. “내가 좀 엄하고 무뚝뚝하고 깐깐하긴 해도, 널 사랑하는 마음이 매슈만 못하다고는 생각지 마라. 매슈도 나도… 말도 못 하게 널 사랑했고, 덕분에 서로 더 사랑하며 살았단다.”라는 마릴라의 말처럼, 마릴라와 매슈는 어쩌면 조용하고 무료했을 인생에 즐거운 골칫거리 앤을 만나 울고 웃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 책은 매 장면을 컷으로 보여 주는 그래픽노블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초록 지붕 집에서 ‘제멋대로 뻗은 가지를 치고 새싹이 돋으면서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앤의 성장뿐만 아니라 앤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봄날을 만난 마릴라와 매슈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가슴 뭉클하게 담아낸다. 독자들도 빨강 머리 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다시 한번 인생을 순수하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또한 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눈에 새기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삶과 자연의 풍경들이 오랜 울림을 던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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