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보내고 목숨의 덧없음을 알게 된 나츠키. 그것이 트라우마로 작용해, 늘 옆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소중한 소꿉친구 유니까지 잃는 건 아닌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유니와의 확실한 연결고리를 위해 「딱 한 번이면 된다」며 반강제로 관계를 갖게 된다. 한편,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유니의 앞에서 나츠키는 홀연히 모습을 감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