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책머리에 6
1부 소설 안-소설 쓰기
왜 나인가, 하필이면 나인가 15
젊은 날의 편지 30
희망이면서 절망인 34
데뷔작 쓰던 무렵 39
내 안에는 내가 얼마나 많은 걸까 44
서자의 당당함 59
수첩 뒤지기 64
고독과 싸우다 71
가면을 쓴 자전소설 74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인생에 대한 복무 80
새벽 산책 87
골짜기에 빠진 세대의 소설 쓰기 91
대산문학상에 대한 기억 100
내 소설의 공간 105
단편소설 「샘섬」의 모티프 114
이야기의 미로, 문학의 광야 117
책의 죽음을 생각한다 126
나무들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나 131
소설, 무지로부터 위탁받은 열정 134
역사 속으로, 혹은 역사 위로―파리 인상기 139
민통선과 재두루미와 「재두루미」 151
7년 만의 장편 157
2부 소설 밖-소설 읽기
카프카가 보낸 사신 163
오지 않는 애인을 기다리며 읽는, 읽지 못하는 책 167
말 많은 세상에 대한 ‘침묵의 세계’ 173
프란츠 카프카의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 179
자작나무와 낙엽송 아래에서 책읽기 186
카눈, 혹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루는 특별한 방법―이스마일 카다레, 『부서진 사월』 190
예찬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미셸 투르니에, 『예찬』 198
약한 자의 초상―엔도 슈사쿠, 『침묵』 201
내가 살아 있다는 루머―최승자, 「일찌기 나는」 211
신 없는 인간의 자기 분열―알베르 카뮈, 『전락』 220
아가페와 에로스의 부딪침―앙드레 지드, 『좁은 문』 228
작가 연보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