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 뉴딜

제러미 리프킨 · Social Science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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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현시대 전 지구적인 중대 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다룬 책이다. 앞으로 섭씨 0.5도가 더 올라가면 지구 생명체는 멸종한다. 인간이 화석연료를 태워 초래한 지구온난화가 지구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IPCC(유엔 산하 과학 위원회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 따르면 이를 피하려면 지구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을 2010 수준에서 45퍼센트 줄여야 한다. 그것은 곧 글로벌 경제, 사회, 삶의 방식이 인간 역사에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것. 우리는 문명의 방향을 급진적으로 재설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 온 선구적인 사상가 리프킨은, 이 책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릴 에너지 혁명과 '그린 뉴딜 계획', 즉 탄소 제로 스마트 그린 인프라의 청사진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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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1부 대붕괴: 이탈 경쟁과 화석연료 좌초 자산 1장 문제는 인프라야, 바보야! 3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점의 연결 인프라의 주인은? 구글 지배와 그 대안 2장 파워의 민주화: 태양과 바람은 공짜다 EU의 정치 활동가들은 어떻게 그린 뉴딜을 출범시켰는가 ICT와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재생에너지 인터넷 3장 탄소 제로 생활: 자율 주행 차량과 IoT 빌딩, 스마트 생태 농경 한계비용 제로에 가까워지는 운송 수단 IoT 빌딩 녹색 시대를 위한 미국 노동력의 준비 스마트 생태 농경 복원의 시대 4장 티핑 포인트: 2028년경, 화석연료 문명은 붕괴한다 2020년의 20-20-2 대파괴: 녹색 선을 넘어서 경고를 무시하면? 북미의 모르쇠 블랙 골드의 저주 경보를 울리는 금융계 2부 잿더미에서 부상하는 그린 뉴딜 5장 자이언트 깨우기: 목소리를 높이는 연금 기금 카를 마르크스의 명제를 뒤집어라 이론에서 실천으로: 혁명의 시작 6장 경제 변혁: 새로운 사회적 자본주의 무대 중앙에 올라선 사회적 책임 투자 비용은 얼마나 들 것인가? 돈을 찾아라 인프라를 되찾아라 ESCO: 그린 뉴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7장 사회 동원령: 지구의 생명체를 구하라 유럽에서 날아온 공문 생물종처럼 사고하라 방 안의 코끼리 세 마리 그린 뉴딜의 스물세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 피어 어셈블리 거버넌스 감사의 말 주석 찾아보기

Description

●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2020년 신간 『글로벌 그린 뉴딜』 2014년『한계비용 제로 사회』 이후 6년 만의 신작 ● 2020년 가장 중요한 키워드 ‘기후변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경제의 방향 전환 ● 화석연료 문명의 필연적 종말, 그리고 현대 인류에게 필요한 새로운 에너지 혁명 즉,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뉴딜’ 계획의 청사진 ● 세계 경제의 탄소 후 전환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자, 앞으로 가장 유망한 기회가 될 녹색 경제에 대한 원대하고도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 ● 그린 뉴딜 스마트(3차 산업혁명) 그린 인프라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고용 기회를 창출할 계획 -------------- ● 기후변화에 대응할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화석연료 산업에서 탄소 제로 녹색 경제로" “인간이 화석연료를 태워 초래한 지구온난화가 지구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릴 에너지 혁명과 '그린 뉴딜 계획'의 청사진 이 시대 가장 선구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현시대 전 지구적인 중대 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다룬 『글로벌 그린 뉴딜』이 (주)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근래 호주와 캘리포니아, 아마존에서 시베리아까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비롯해 허리케인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갈수록 빈번해지며 인명과 재산 손실, 생태계의 파괴가 뒤따랐다. 이는 인간이 화석연료를 태워 초래한 지구온난화에 기인한다. IPCC(유엔 산하 과학 위원회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도가 올라갔으며, 앞으로 0.5도가 더 올라가면 지구 생명체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를 피하려면 지구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을 2010년 수준에서 45퍼센트 줄여야 하는데 그것은 곧 글로벌 경제, 사회, 삶의 방식을 인간 역사에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개혁돼야 함을 의미한다. 『노동의 종말』, 『소유의 종말』, 『3차 산업혁명』『한계비용 제로 사회』 등의 저작을 통해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해 온 선구적인 사상가 리프킨은, 지금 우리가 문명의 방향을 급진적으로 재설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이번 신작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무사히 헤쳐 나가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릴 에너지 혁명과 '그린 뉴딜 계획', 즉 탄소 제로 스마트 그린 인프라의 밑그림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화석연료를 태워서 초래한 기후변화가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생물종을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임박한 현실을 의식하지 않으며 심지어 대다수는 알지도 못한다. 유엔 산하 과학 위원회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2018년 10월,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곧 일련의 기후 이변으로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대단히 심각한 경고를 내놓았다. IPCC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기온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도만큼 올려놓은 것으로 추산하며 만약 그것이 1.5도라는 한계점을 넘어서면 걷잡을 수 없는 피드백 루프가 형성되고 그에 따른 엄청난 기후 이변들로 지구의 생태계가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훼손될 것으로 예측했다 - 『글로벌 그린 뉴딜』 서문 중에서 ●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계획 “그린 뉴딜” 이 책은 전 세계의 미래, 인류, 같이 살아가는 생물, 공동의 행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다룬다. 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가속도가 붙고 있는 “그린 뉴딜”이 바로 그것이다. 그린 뉴딜이라는 이름은 1930년대 대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원한 루스벨트의 뉴딜 정책과 유사한 비상 대책이라는 의미로 친환경 녹색 성장에 방점을 두고 지은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 비상사태에 직면하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 세대는 그린 뉴딜에 대한 여론을 주도하며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꿀 대담한 정치 운동의 어젠다를 설정하고 있다. 최대 유권자 그룹을 형성한 밀레니얼 세대와, 그다음의 Z세대가 이제 기후 변화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고 있다. ● 2028년 화석연료 문명의 종말과 좌초자산, 그리고 주요 산업계의 새로운 움직임 “지구온난화 가스 배출에 가장 책임이 있는 ‘4개 주요 부문’이 화석연료 문명에서 분리되어 그린뉴딜의 신흥 재생에너지와 결합한다.” 그린 뉴딜이 논쟁의 화두로 부각하는 동안 비즈니스 공동체에서는 그에 상응하여 향후 글로벌 경제의 근본적인 기반을 뒤흔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책에 따르면 경제의 주요 부문들이 빠르게 화석연료에서 이탈해 갈수록 저렴해지는 태양력 및 풍력 에너지로 갈아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와 고용이 발생 중이다. 리프킨은 화석연료 산업 및 관련 산업에서 발생할 수조 달러의 좌초 자산이 2028년경이면 탄소 버블을 터트리며 화석연료 문명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한다. 즉 지금으로부터 8년 이내에 태양열과 풍력이 훨씬 저렴해지면서 화석연료 업계와 결전을 치른다는 것이다. “좌초 자산”은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채굴되지 않고 남게 되는 모든 화석연료를 포함, 버려지거나 폐기되거나 포기되는 송유관과 해양 플랫폼, 저장 시설, 에너지 생산 설비, 예비 발전소, 석유화학 공정 시설, 그리고 화석연료 문화와 밀접하게 결합된 모든 산업이다. 리프킨은 지구온난화에 가장 책임이 있는 4대 핵심 부문, 즉 정보 통신 기술(ICT)과 텔레콤 부문/ 전력(에너지) 및 전기 유틸리티 부문/ 운송 및 물류 부문/ 건축물(주거와 상업·산업·기관 건조물) 부문이 화석연료 산업과 절연하고 저렴하고 새로운 그린 에너지를 채택하게 될 것이며, 화석연료 산업 안에서 100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이 좌초될 것으로 예측한다. 2차 산업혁명 인프라를 구성했던 위의 4대 부문은 이미 지난 10년 동안 화석연료 문명과 손을 끊고 녹색 에너지와 청정 기술과 재결합하기 시작했다. 책에 따르면 산업 부문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와 전기를 사용하고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정보 통신 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부문’에서 화석연료를 분리하고 녹색 에너지에 재투자하는 과업에는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들이 앞장서기 시작했다. 2018년 4월 애플은 세계 곳곳에 산재한 자사의 모든 데이터 센터가 이제 재생에너지로 가동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2017년 자사의 데이터 센터에 100퍼센트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했으며 현재 재생에너지 인프라에 총 35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20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도 같은 해에 향후 건립하는 모든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100퍼센트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화석연료로 구동되는 내연 차량에서 녹색 재생 전력으로 구동되는 전기 차량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2019년 4월, 로스앤젤레스의 시장 에릭 가세티는 운송의 미래를 제로 배출 경제로 전환하는 도시계획을 공표했다. 가세티는 2025년까지 로스앤젤레스시의 모든 차량 중 25퍼센트, 2035년까지는 80퍼센트를 전기 차량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뿐만 아니라 운송 부문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세 가지 요인, 즉 ‘휘발유 차량에서 녹색 에너지로 구동되는 전기 및 연료전지 차량으로’의 이행, ‘차량 공유 서비스’로의 전환, ‘자율 주행 차량’의 도입이라는 세 가지 주요 변화는 각각 그 자체만으로도 혁신적이며 기존 운송 부문을 파괴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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