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멀티버스가 다가온다.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우주 너머에는 멀티버스가 있고, 멀티버스 아래에는 우리 우주의 모든 공포가 현실이 되는 악몽의 영역이 도사리고 있다. 이제 태초부터 존재해 온 악의 힘이 우리를 그림자 속, 영원한 공포의 영역으로 끌고 내려가려 한다.
하지만 세계 사이의 문이 열렸을 때 아무런 악몽이나 쏟아져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어둠의 기사단이라 부른다. 각자 배트맨의 공포가 실체화 된, 배트맨의 뒤틀린 버전들이다.
침략이 시작되고 배트맨이 다크 멀티버스에 갇히면서 저스티스 리그는 어둠의 기사단과 그들이 섬기는 주인 바르바토스를 물리칠 미스터리한 금속들을 찾는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만일 실패한다면, 이 세상은 영원한 어둠 속으로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공포는… 혹시나 이미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것.
대성공을 거둔 <배트맨> 시리즈 이후 다시 뭉친 최고의 이야기꾼 스콧 스나이더와 화가 그렉 카풀로가 DC 역사상 최대 이벤트 중 하나이자 놀라우며 액션으로 가득한 서사시 . 다크 나이츠: 메탈 #1-6, 타이인 이슈 배트맨: 로스트 #1, 다크 나이츠 라이징: 와일드 헌트 #1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