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은 왜 항상 복잡할까

수잔 놀렌 혹스마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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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머릿속은 외모, 가족, 직업, 건강 등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사실 우리 마음을 헤집어놓는 건 그리 특별한 문제가 아닌 늘 하는 기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없는 생각은 결국 걱정과 불안으로 이어져 우리를 괴롭게 만든다. 생각의 소용돌이에 한번 빠지면, 이스트를 넣은 빵 반죽이 두 배로 커지듯 생각이 점점 자라 머릿속 모든 공간을 차지한다. 예일대학교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감정에 섬세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과도한 생각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말한다.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과도한 생각은 단순히 걱정이 많거나 깊게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밝혀 여성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사회적 역할과 과도한 생각의 연관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복잡한 감정, 생각, 기억의 관계, 생각에서 탈출하는 세 가지 전략 등 저자가 평생을 바쳐 연구한 모든 결과를 이 책에 모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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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너무 많은 생각이 나를 괴롭게 한다면 체크리스트 내 머릿속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 1부 내 머릿속이 항상 복잡한 이유 1장 “생각이 너무 많은 건 병이다” : 과도한 생각이 낳는 문제들 -생각을 빵처럼 부풀리는 사람들 -악다구니 유형, 제멋대로 유형, 뒤죽박죽 유형 -생각은 '왜곡된 렌즈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지진을 잊은 사람과 지진을 잊지 못하는 사람 -이별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 -생각은 점점 전염된다 -여자는 남자보다 몇 배 더 생각한다 2장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사이클” : 우리가 계속 생각하는 이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겁부터 내는 신입사원 -이유 없는 짜증은 없다 -생각하느라 대처하지 못하는 세대 -'생각 병'을 키우는 네 가지 요인 3장 “섬세한 사람이 생각에 더 빠져든다” : 생각에 대한 여자와 남자의 차이 -아직 사회는 기울어져 있다 -'우리의 삶'과 '나의 삶'에서의 혼란 -타인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받는 여자들 2부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 법 4장 “생각이 나를 집어삼키기 전에” : 과도한 생각에서 탈출하기 -생각은 내 편이 아니다 -뇌를 8분이라도 쉬게 하자 -안 좋은 생각으로 잠들지 못한다면 -"그만해"라는 말의 쓸모 -걱정에서 한 걸음 떨어지기 -생각을 밀어내는 명상의 힘 -한 명만 있으면 된다 -글로 쓰면 막을 수 있다 -매일 나에게 주는 선물 5장 “새로운 나를 마주해야 할 때” :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간을 정해 두고 생각하자 -화가 나도, 슬퍼도, 불안해도 괜찮다 -비교는 집착으로 이어진다 -'만약에'에서 빠져나오기 -생각이 흐르는 통로 만들기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빌리지 마라 -시작이 반이다 -감수할 것은 감수하자 -모두가 나와 비슷할 거라는 오해 -“그 사람이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지?” -해야만 한다는 착각 6장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순간” : 생각의 악순환을 끊는 법 -차라리 피하는 게 답일 때 -괴롭지만 높은 목표 vs. 행복한 포기 -그 사람의 의견일 뿐이다 -"왜?"라는 질문의 힘 -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사는 삶 -새로운 친구의 역할 -부정적인 나를 긍정적인 나로 7장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 상황별 생각 끊기 연습 -사랑을 구걸한다고 느껴질 때 -가족 관계를 다시 설정하자 -나는 나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생각할 게 너무 많은 직장 생활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별은 언젠간 찾아온다 에필로그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Description

“생각에도 ‘멈춤 버튼’이 필요하다!” 과도한 생각의 원인부터 생각 덜어내기 기술까지, 예일대학교 심리학 박사의 생각 처방전 ★ 전 세계 18개국에 출간된 심리학 필독서 ★ 여성의 ‘오버씽킹(과도한 생각)’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심리학자 우리의 머릿속은 외모, 가족, 직업, 건강 등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사실 우리 마음을 헤집어놓는 건 그리 특별한 문제가 아닌 늘 하는 기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없는 생각은 결국 걱정과 불안으로 이어져 우리를 괴롭게 만든다. 생각의 소용돌이에 한번 빠지면, 이스트를 넣은 빵 반죽이 두 배로 커지듯 생각이 점점 자라 머릿속 모든 공간을 차지한다. 여성심리학 대가의 생각, 걱정, 불안 디톡스 예일대학교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감정에 섬세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과도한 생각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말한다.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과도한 생각은 단순히 걱정이 많거나 깊게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밝혀 여성심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사회적 역할과 과도한 생각의 연관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복잡한 감정, 생각, 기억의 관계, 생각에서 탈출하는 세 가지 전략 등 저자가 평생을 바쳐 연구한 모든 결과를 이 책에 모두 모았다.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한다 이 책은 ‘언제나 상황을 제대로 마주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때로는 생각할 거리를 만들지 않는 게, 즉 상황을 회피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현실적이고도 생생하게 조언한다. ‘엄마’로서의 선택과 ‘나’로서의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직장인, 가족 때문에 끊임없이 생각의 늪에 빠지지만 가족을 버릴 수 없는 딸,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기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 등 과도한 생각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시작되고, 그것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생각을 멈출 수 있는 것도 결국 나다. 내 안에 중심이 바로 서 있을 때 비로소 문제와 해결 방법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한다. 만약 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면, ‘멈춤 버튼’을 눌러야 할 타이밍이다. 바로 이 책이 생각의 악순환을 끊는 버튼이 되어 줄 것이다. “나는 왜 이럴까?” “그 사람은 나한테 왜 그랬을까?” “무슨 말을 더 해야 할까?” 생각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단단히 중심을 잡는 법 생각에 빠져 있다 보면 ‘인생에 대해 무언가 중요한 사실’을 알아낸 것 같을 때가 있다. 하지만 과도한 생각은 절대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나 깊은 안목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과 감정을 마음대로 통솔할 수 없도록 힘을 빼앗는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생각하기보다 우리를 ‘이젠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질문에 가둬버린다. “불확실한 추측보다는 확실한 현실에 집중하자” 감정에 섬세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가짐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과도한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것은 상대적으로 감정이 섬세하고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만약 부모가 자신의 무력감과 감정을 딸에게 토로하면 그들은 그 메시지를 이해하기 위해 마치 자신의 일인 양 생각하기 시작한다. 《내 머릿속은 왜 항상 복잡할까》에서 나오는 여러 심리학 연구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저자가 20년간 연구해 온 바에 의하면, 건강한 생활 비법 중 하나는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 노력을 갉아먹지 않도록 저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과도한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다행히 과도한 생각에 빠지는 길이 많은 만큼,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길도 많다. 미리 예상하고 걱정하지 않는 연습 인간관계는 우리를 자주 생각에 빠뜨리는 주범이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크게 흔들린다. 하지만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제안한다. 예를 들어, 상사의 예민한 반응을 보고 ‘나는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왜 화가 났지?’라고 지레짐작해서 생각에 빠져들기보다는, ‘몸이 안 좋은가? 아니면 잠을 잘 못 잤나 보네’라고 단순한 이유부터 찾아보라는 것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자 목표는 무조건 높아야 할까? 사실 ‘44사이즈 입기’, ‘성격 180도로 고치기’, ‘절대 화내지 않기’ 등과 같은 현실적이지 않은 목표는 오히려 우리를 생각의 늪으로 빠뜨린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은 물론이다. ‘평균 몸무게까지 감량하기’, ‘일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기’, ‘화내기 전에 쉼호흡하기’ 등 할 수 있을 정도로 목표를 완화하자. 이렇게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던 생각을 하나씩 정리하자. 생각이 하나둘 사라질수록 내 인생은 더 자유로워진다. 이 책을 계기로 지금까지 생각에 가려져 있어 발견하지 못했던 행복을 찾고, 어제와 내일보다는 오늘에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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