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음악이더라?” 이제 막 클래식에 관심이 생겼다면? 딱 20인의 음악가만 알면 클래식 입문 끝! ★★★ 클래식 연표․기본 용어 해설․감상법 수록 ★★★ 감성·취향별 클래식 추천 리스트 수백 년 전에 작곡된 클래식이 지금까지 연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 오늘날 우리에게도 통하는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클래식은 섣불리 접근하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길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먼저 고개를 든다. 수많은 음악과 작곡가, 각 곡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분류까지…. 그 내용이 방대하면서 어려울 것 같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하지만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는 K-POP만큼이나 친숙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흥미로운 입문서다. 클래식 스토리텔러이자 음악 교육가 권태영(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으로, 베토벤부터 라흐마니노프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20인의 음악가를 통해 클래식이라는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 어떤 서양 음악사 수업보다 재미있다!” 교양과 감성, 역사와 철학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텔링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단 부담 없이 취향에 따라 음악을 고르고, 관심 가는 작곡가부터 차차 알아가 보자고 말을 건넨다. [PART 1. 이 노래가 이거였다고? 본격 클래식 입문]에서는 베토벤, 파가니니, 모차르트, 드뷔시 등 입문자에게도 친숙한 작곡가들을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맛보게 한다. [PART 2.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비하인드]에서는 바흐, 쇼팽 등 천재들이 명곡을 탄생시킨 순간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 [PART 3. 시대와 함께한 음악의 결정적 순간들]에서는 한 시대를 마무리하거나 새 시대를 연 음악가들과 시대정신이 담긴 명곡들을 조명하며, 세계사의 흐름 안에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PART 4. 취향과 감성에 따라 골라 듣는 클래식 리스트]에서는 감정과 취향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추천곡을 소개하며, 클래식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도록 돕는다. 이처럼 이 책은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짚어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불어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음악에 의도, 철학, 사상 등을 어떻게 담아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사전 지식 없이 음악부터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감상한다면 클래식이 내 삶에 더 깊이 스미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드뷔시 가스라이팅’으로 다수의 커뮤니티를 뒤흔든 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 “조심하세요. 방심하는 순간, 당신에게 클래식 교양이 스며듭니다” 이 책은 ‘드뷔시 가스라이팅’ 영상으로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권태영(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이다. 그의 채널로 클래식을 접한 이들은 입을 모아 이같이 말한다. “나 클래식이랑 하나도 안 친한데 왜 이렇게 재미있지?” “그가 음악 선생님이었다면, 내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로웠을 텐데.” “배경지식을 알고 클래식을 들으니 더욱 과몰입하게 된다.” “건너뛰기와 배속 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압도적 스토리텔링!” 약 4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현재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음악교육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저자는 음악 교육가답게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절하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그뿐 아니라 취향과 감성에 맞는 음악도 추천한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 - 계절의 시작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발디’ -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감성 ‘엘가’ - 자유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드뷔시’ ***새벽 감성이 차오를 때*** - 가슴이 벅차오르는 풍부한 서정성 ‘라흐마니노프’ - 격정적이고 광기 어린 연주의 ‘파가니니’ - 우울과 절망의 끝까지 가고 싶다면 ‘차이콥스키’ ***교양에 취하고 싶을 때*** - 삶과 죽음 사이의 심오한 철학이 담긴 ‘말러’ - 형식과 고정 관념을 깬 현대 음악가 ‘존 케이지’ - 음악으로 읽는 이념과 시대정신 ‘쇼스타코비치’ ***차분한 사색의 시간이 필요할 때*** - 깔끔하고 정돈된 선율의 ‘바흐’ -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주는 ‘헨델’ - 탁월한 음정과 음색, 색다른 변주까지 ‘모차르트’ 클래식,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한 다음 천천히 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오랜 시간 많은 이를 위로했던 그 음악이, 이제 내 일상의 기쁨이 되어줄 테니 말이다. “예술이란 고독 속에서 혼자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술은 사람들의 기쁨과 고통을 담아내는 도구이며, 더 많은 사람과 연결해주는 매개체입니다.” _알베르 카뮈,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