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멍청해지기 전에

필립 길버트 해머튼 · Self-Development/Essay/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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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멍청해지는 과정은 소리도 없고 통증도 없다. 한때는 단숨에 이해했던 문장을 이제는 여러 번 읽어야 하고, 익숙했던 단어들은 어느새 낯설어진다. 우리의 판단력은 서서히 AI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놀랍게도 필립 길버트 해머튼은 150년 전에 이미 이 문제를 예견했다. 『어제보다 멍청해지기 전에』는 "정보가 넘쳐날수록 사고력이 무뎌진다"는 그의 통찰을 담아, '어떻게 지적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해답을 제시한다. 해머튼은 지적 생활을 '낭만'이 아닌 '단련'으로 정의한다. 진정한 지적 생활이란 막연한 동경이나 재능의 영역이 아닌, 철저한 수련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자기 규율, 신체적 단련, 경제적 안정?이 모든 것이 깊이 있는 사고의 토대가 된다. 연구와 사유 과정에서 마주하는 감정적 피로, 고독, 가난 그리고 번아웃까지, 해머튼은 그 어떤 것도 숨기지 않는다.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지적 생활은 삶을 낭비하지 않는 가장 우아한 방식이다. 깊이 있는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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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분에게 서문 제1부. 멍청해지지 않을 용기 이것저것 얕게 배우다 깊이를 잃은 사람에게 우물을 하나만 팔지 여러 개 팔지 모르겠는 사람에게 완벽한 교육이 존재한다는 환상을 품은 사람에게 허울뿐인 교양이 아닌 진짜 공부를 선택한 사람에게 지금 당장 쓸모 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1 “쓸모없는 공부는 없다.” 제2부. 신체적 기초 없이 머리 쓸 생각은 하지 마라! 칸트의 철저한 루틴 관리에 대하여 형편없는 기억력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운동을 소홀히 하는 사람에게 정신노동으로 병든 사람에게 지적 생활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사람에게 질병과 죽음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2 “몸이 멈추면 머리도 멈춘다.” 제3부 지적 생활을 위한 감정 관리 모든 것을 빨리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에게 번아웃 직전의 워커홀릭에게 눈에 띄는 성과 없이 살아가는 지식인에게 일에 권태를 느끼는 사람에게 소란한 세상 속, 홀로 공부하는 이에게 산만한 시대에 지적으로 고립된 사람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3 “지식의 더딘 발효를 견디는 힘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다.” 제4부. 지적인 삶을 위한 시간 관리 적절한 시간 분배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매우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길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최적의 작업 시간을 찾는 사람에게 1분도 허투루 쓰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교양을 쌓고 싶어도 시간이 없는 사업가에게 한가하면서도 시간 부족을 불평하는 사람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4 “뇌는 시계가 아닌 리듬을 따른다.” 제5부. 똑똑한 사람들의 우정과 사랑 지적 대화를 나눌 친구가 없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대화에서 소극적이거나 주눅 든 사람에게 피상적인 대화만 반복하는 당신에게 연애할 때 대화가 잘 통해야 한다고 믿는 당신에게 결혼하면 성장이 멈출까 봐 두려운 당신에게 결혼의 굴레에 갇힌 지적 생활자에게 결혼 후 나만의 시간이 사라져버린 당신에게 부모님과 대화가 안 통해 속상한 당신에게 지적인 결혼이 실현 가능한지 묻는 당신에게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5 “한 사람의 등불이 수백 개의 불을 밝혀도, 그 빛은 줄어들지 않는다.” 제6부. 지적 생활의 도덕적 기초에 대하여 도덕적 근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고전문학을 단순히 겉치레로 읽는 사람에게 탐구자의 올바른 자세가 궁금한 사람에게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내는 힘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똑똑하면 착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타인이 강요하는 규율에 맞춰 살아가는 사람에게 실험실과 사교계 사이에서 흔들리는 당신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6 “교양은 과시의 겉옷이 아닌, 영혼을 빚는 도구다.” 제7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많은 돈을 벌지 않을 자유를 꿈꾸는 사람에게 부와 지성의 딜레마에 빠진 사람에게 심각한 빈곤을 겪는 학생에게 돈 문제에 무심한 천재에게 재산을 막 상속받고 문학의 꿈을 접으려 하는 제자에게 부유한 후원자들에게 직업에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7 “적게 벌 자유를 선택하다.” 제8부.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자유롭게 일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는 당신에게 예술은 좋아하는데 현실적인 직업을 찾아야 하는 당신에게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에게 쉴 새 없이 정열적으로 달리는 친구에게 현대인을 위한 지적 생활 가이드 08 “깊이 있는 생각과 현실의 조화가 진정한 지성이다.” <B

Description

★ 앤드루 카네기, 마크 트웨인이 격찬한 지적 생활의 바이블★ ★ 150년간 전 세계 지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지적이기 어려운 시대에 지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필독서★ “나는 여전히 생각하는 사람인가?” 생각하지 않는 시대, 멍청해지지 않기 위한 ‘지적 생활’의 모든 것 “지적 생활은 삶을 낭비하지 않는 가장 우아한 방식이다.” 이 한 줄의 통찰이 1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스마트폰 알림과 5초 만에 스킵되는 영상, 끊임없는 스크롤 속에서 우리는 정보의 바다를 떠다니느라 정작 ‘깊이 있는 삶’을 살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19세기 영국의 예술가이자 비평가 필립 길버트 해머튼은 『어제보다 멍청해지기 전에』(원제: The Intellectual Life)에서 놀랍게도 이러한 현대인의 고민을 정확히 예견했다. "정보가 넘쳐날수록 우리의 사고력은 오히려 무뎌진다"는 그의 경고는 AI가 생각을 대신하고 주의력이 분산되는 오늘날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닌, ‘생각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모든 요소?자기 규율, 신체적 단련, 경제적 기반, 시간 관리, 우정과 사랑까지?를 현실적으로 다룬다. 150년 전에 쓰였지만 빅토리아 시대부터 하버드와 예일대의 필독서 목록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온 이 책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더욱 시의적절한 통찰을 제공한다. 지적 생활을 지속하는 힘: 자기 규율, 신체적 단련, 그리고 경제적 자유 해머튼은 지적 생활에 대한 낭만적 환상을 거부한다. "깊이 있는 사고는 단순한 열정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며 "나는 스스로 규율을 정해 따르지 않고도 성공한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그는 지적 생활의 현실적 장애물도 정면으로 다룬다. "가난이 별문제가 아니라며 자네를 속이려 하지 않겠네. 그것은 분명 지적 생활의 완성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 중 하나니까." 연구할 공간, 책을 살 돈, 탐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깊이 있는 사고는 사치가 될 수밖에 없다는 냉정한 통찰이다. 19세기에 출간되었음에도 오늘날까지 학술계와 지성인들 사이에서 깊은 존경을 받는 이유는, 당시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 과잉'과 '주의력 분산' 문제를 이미 예견했기 때문이다. 해머튼은 수학자 프란츠 뵙케, 철학자 칸트, 과학자 뉴턴, 작가 발자크, 화가 앵그르 등 위대한 사상가들의 일화와 자신의 경험을 엮어 지적 생활의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워즈워스의 도보 여행이나 괴테의 달빛 수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지적 탁월성으로 가는 길"임을 보여주고, 외국어 학습에서는 언어뿐 아니라 해당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해야 세계관이 확장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이 실용적인 지혜와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에 있다. 당신의 ‘지적 생활’을 완성할 든든한 안내서 화가이자 작가, 그리고 영국 최초의 예술 월간지 《포트폴리오》의 창간·편집자로 활동한 해머튼은 "우리가 서 있는 모든 곳이 학교"라며 '배움과 사유'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 태도를 강조한다. 친구와의 대화나 새 외국어 학습 같은 일상의 순간도 지적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사소한 실천이 누적될 때 삶을 근본부터 뒤흔드는 강력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을 역설한다. 시간 관리에서도 "삶은 짧고, 영민한 사람일수록 해낼 수 있는 일의 범위를 과대평가하여 결국 부족분에 시달린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어제보다 멍청해지기 전에』는 흔한 자기계발서의 틀을 넘어 '어떻게 사고하며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에 답하는 철학적·실천적 안내서다. 하루 한 문장을 곱씹는 작은 습관, 사소한 궁금증을 끝까지 파고드는 태도가 "지적 능력은 신체 근력과 마찬가지로 매일의 훈련이 필수"라는 해머튼의 가르침을 현실화한다. 150년이 지났지만 가벼운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일수록 '깊이 있는 사유'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이 오래된 책은 스마트폰 알림을 잠시 멈추고 '지적 생활'의 길로 걸어 들어갈 때, "덜 멍청해지기 위한" 작은 실천이 얼마나 우아하고 강력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깨닫게 해주는 시대를 초월한 지혜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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