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읽는 팝의 역사

나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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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즈, 딥퍼플, 레드제플린, 퀸, 비지스 등, 별처럼 위대한 뮤지션이 비틀스를 누르고 당대 최고가 되고자 무대 또는 스튜디오에서 온 힘을 다해 팝의 역사를 일궈냈다. 2000년대, 90년대, 80년대, 70년대, 60년대를 거슬러 오르면 선배 뮤지션들이 현재 아티스트 이상으로 음악을 치열하게 했으며 그 결실로 명반 1,800여 개가 탄생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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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들어서며 팝의 탄생 6 제1장 20세기 최고의 브리티쉬록 5대 그룹 Beatles 16 Rolling Stones 22 Deep Purple 26 Led Zeppelin 28 Queen 31 팝의 진기록들 제2장 1960년대 팝 Association 36 Archies 38 Buddy Miles 39 Box Tops 41 B. J. Thomas 43 Bee Gees 45 Classics IV 49 Cliff Richard 50 Dawn 53 Dionne Warwick 55 Eric Burdon 58 Everly Brothers 60 Four Seasons 63 Glen Campbell 66 Harry Belafonte 68 Helen Reddy 69 Isley Brothers 71 Ike And Tina Turner 74 Johnny Cash 77 Johnny Horton 81 Kenny Rogers & The First Edition 82 Kool & The Gang 85 Lionel Richie 87 Lulu 89 Monkees 91 Merle Haggard 94 Nat King Cole 96 Nitty Gritty Dirt Band 98 Osmonds 102 Olivia Newton John 103 Procol Harum 106 Percy Sledge 109 Roberta Flack 110 Ray Charles 113 Sony & Cher 117 Sam Cooke 120 Sarah Vaughan 122 Temptations 123 Waylon Jennings 126 Who 129 Zager & Evans 132 제3장 1970년대 팝 Al Green 136 Allman Brothers Band 138 Barry Manilow 141 Barclay James Harvest 143 Blood Sweat & Tears 145 Cat Stevens 148 Chet Baker 150 Doobie Brothers 152 Doors 155 Emerson Lake & Palmer 159 Edith Piaf 162 Fifth Dimension 164 Free 166 Grover Washington jr 168 George Baker Selection 170 Hollies 171 Hot Chocolate 174 Iron Maiden 175 Iron Butterfly 177 Joni Mitchel 179 Janis Joplin 182 Kraftwerk 185 Knack 187 Lynyrd Skynyrd 189 Leif Garrett 192 Mountain 194 Mike Oldfield 196 Neil Sedaka 198 Nazareth 200 O’Jays 202 Quicksilver Messenger Service 205 Renaissance 207 Randy Crawford 211 Roy Buchanan 214 Roy Orbison 216 Rita Coolidge 218 Supertramp 221 Sly & The Family Stone 223 Santana 225 Scorpions 228 Tom Jones 230 Three Dog Night 233 Uriah Heep 235 Van Morrison 237 Wishbone Ash 240 Yardbirds 242 Zebra 245 제4장 1980년대 팝 Air Supply 248 Alan Parsons Project 251 Bryan Adams 253 Cyndi Lauper 255 Cutting Crew 257 Denice Williams 259 Dire Straits 261 Europe 263 Enya 265 F-R Daivd 267 Foreigner 269 Grace Jones 271 Gerald Joling 273 Goombay Dance Band 275 Greg Kihn Band 277 Honey drippers 279 Human League 280 Huey lewis & The News 282 Irene Cara 284 Iggy Pop 286 John Waite 290 Julio Iglesias 292 Karla Bonoff 294 Kim Wilde 296 Luther Vandross 298 Loverboy 302 Mr. Big 304 Mr. Mister 306 New Kids On The Block 308 Nicole Flieg 310 Oak Ridge boys 312 Ozzy Osbourne 314 Phil Collins 316 Pet Shop Boys 318 Quarterflash 320 Quincy Jones 322

Description

“비틀스의 완성은 이들로부터 시작됐다!” 롤링스톤즈, 딥퍼플, 레드제플린, 퀸, 비지스 등, 별처럼 위대한 뮤지션이 비틀스를 누르고 당대 최고가 되고자 무대 또는 스튜디오에서 온 힘을 다해 팝의 역사를 일궈냈다. 최근 팝을 듣다보면, 생각보다 뿌리가 무성하다. 2000년대, 90년대, 80년대, 70년대, 60년대를 거슬러 오르면 선배 뮤지션들이 현재 아티스트 이상으로 음악을 치열하게 했으며 그 결실로 명반 1,800여 개가 탄생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상상했던 그 이상을 보게 되고, 듣게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거리를 걷다가 배가 출출해서 어묵을 사먹는데, 라디오에서 로비 윌리암스의 <Supreme>이 흘러나왔다. 바쁜 업무 시간, 짬을 내서 정신적 사치인 행복에 빠졌다. 신촌, 그 난장 같은 거리를 무거운 가방을 메고 바삐 걸어가는데 어디 매장에서 라디오를 틀었는지 노라존스의 최신곡이 들렸다. 아침, 자명종이 나를 깨운다. 종소리 대신 비틀스의 명곡 <Yesterday>가 방구석에서 도리질하는 내 귀를 매섭게 따라다닌다. 음악이 싫든 좋든, 우리는 음악이 노출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음악은 이미 일상이다. 현재 활동 중인 모든 뮤지션은 비틀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과거 동시대에 활동한 뮤지션도 마찬가지였다. 오케스트라단이 즐겨 연주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멜로디, 가볍지 않은 생각이 담긴 가사, 지금도 춤추며 파티를 즐길 것 같은 맴버들, 현재 이들 음악을 들으면 갓 잡은 횟감처럼 신선하다. 하지만 팝의 역사가 비틀스만의 역사라면 참 지루한 일. 여기 비틀스와 자웅을 겨루던 182팀의 고수들이 준비되어 있다. 순위 차트로 매길 수 없는, 비틀스와 수준 차이가 아니라 단지 색깔이 달랐던 스타들이 여기에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한 밴드씩 호명해 보았다. 동시대 라이벌이었으며 영국을 논쟁의 도가니에 몰아넣었고, 불법을 저질러 난폭자로 찍힌 록그룹 롤링스톤스에서부터 2009년 6월, 팝의 황제로 불리었으나 최근 타계한 마이클 잭슨까지 명예의 전당에 한 팀씩 올리며 음악을 찾아보았다. 비틀스의 완성은 이들로부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