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의 연기 수업

Michael Caine
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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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의 연기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하는 책이다. 마이클 케인이 영국 BBC 방송에서 ‘Acting in Film’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던 내용을 담았다. 그가 60년 넘게 배우 인생을 보내며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터득한 연기 철학이 세세하게 녹아 있다. 연극을 중심으로 정통 연기를 다루는 고답한 이론서가 아니라 현직 프로배우가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용한 실전서인 셈이다. ‘마이클 케인’표 연기 지도는 위트 있고 지적이며 섬세하다. 노하우들을 단순히 나열한 매뉴얼과는 달리 흥미롭게 술술 읽힌다. 이 책에서 그의 사려 깊은 목소리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진중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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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011 01 영화 연기란 무엇인가 031 02 준비하기 057 03 촬영 현장에서 073 04 촬영 전 카메라 앞에서 085 05 촬영 실전 101 06 캐릭터 창조 141 07 배우로서의 몸가짐 169 08 감독을 대하는 요령 185 09 스타가 된다는 것 205 마이클 케인 약력 및 출연작 224 추천의 글_이명세 영화감독 234 옮기고 나서 237

Description

반세기 넘는 마이클 케인의 영화 인생 살아 있는 연기 교본으로 배우는 연기 철학과 자세 《마이클 케인의 연기 수업》은 세계적인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의 연기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하는 책이다. 마이클 케인은 우리에게〈다크 나이트〉 시리즈에서 배트맨의 헌신적인 집사 ‘알프레드’, 〈인터스텔라〉에서 NASA 대원들을 이끄는 물리학자 ‘브랜드 교수’로, 〈킹스맨〉에서 시크릿 에이전시의 수장 ‘아서’로 익숙하다. 특히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시그니처 배우로 인식되면서 다시금 전성기를 맞았다. 마이클 케인은 영화업계를 두루 꿰고 있는 관록의 산증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영화 산업에 몸담고 있기도 했지만, 처음 연기를 시작할 무렵부터 독학으로 연기를 마스터한 덕택이다. 《마이클 케인의 연기 수업》은 마이클 케인이 영국 BBC 방송에서 ‘Acting in Film’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던 내용을 담았다. 그가 60년 넘게 배우 인생을 보내며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터득한 연기 철학이 세세하게 녹아 있다. 연극을 중심으로 정통 연기를 다루는 고답한 이론서가 아니라 현직 프로배우가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용한 실전서인 셈이다. ‘마이클 케인’표 연기 지도는 위트 있고 지적이며 섬세하다. 노하우들을 단순히 나열한 매뉴얼과는 달리 흥미롭게 술술 읽힌다. 이 책에서 그의 사려 깊은 목소리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진중하게 다가온다. 배우란 무엇인가, 연기란 무엇인가 명배우 마이클 케인의 연기 강의 “당신이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만약 당신을 제 영화에 출연시킨다면 저는 당신이 최고가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당신 스스로가 원하는 것, 그 이상으로 말이지요.” _본문에서 《마이클 케인의 연기 수업》에서 마이클 케인은 카메라 앞에 선 자신을 한 번쯤은 상상해본 영화배우 지망생이나 이제 막 연기 세계에 입문한 초보 배우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연기하기 전 준비사항, 캐릭터를 창조하는 요령, 불규칙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감정선을 유지하는 방법, 카메라 앞에서의 공포를 극복하는 요령 등 영화 제작에 있어서 배우가 마땅히 지녀야 할 태도를 케인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로 풀어내어 현실감 넘치게 전달한다. 아울러 무대 연기와 카메라 연기의 차이, 연기 같은 연기와 연기 같지 않은 연기의 차이를 구분해내는 전문적인 기술과 더불어 감독을 포함한 여러 스텝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와 같은 놓치기 쉬운 점까지 철저하게 짚어낸다. 직설적이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연기를 위한 기본 요점을 끝까지 가져가는 케인의 솜씨는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연기와도 닮아 있다.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그가 언젠가 이렇게 토로했다. “노배우는 영화에서 스스로 은퇴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가 배우를 퇴장시킬 뿐이다.” 영화계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연기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마이클 케인. 그의 사그라들지 않는 열정이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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