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훔쳐 쓰고 있다

레스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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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세계적인 석학이자 37년간 기후변화 문제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환경운동가 레스터 브라운. 그는 이 책에서 인류에게 닥친 환경 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기후변화의 위기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의 리더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인 환경 경영의 가이드북이자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과학 이슈가 아니라 세계 경제, 세계 안보와 직결되는 정치, 사회, 문화의 문제라고 경고한다. 가장 취약한 경제 부문인 식량 위기 또한 인구 증가, 낮아지는 지하수면,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온도, 녹아가는 빙하, 곡물로 자동차 연료를 생산하는 것 등의 요인이 얽혀 있음을 밝힌다. 21세기의 가장 큰 과제는 기후변화이다. 앞으로 지구 환경과 경제를 어떻게 전망해야 하는가? ‘환경운동의 구루’ 레스터 브라운의 경고와 분석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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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_우리는 자연의 시계를 볼 수 없다 1_ 소멸하는 미래 식량: 연약한 고리 / 부각되는 식량 부족의 정치 / 세계적인 폰지 경제 / 심해지는 시련, 파탄국가들 / 플랜 B: 문명을 구하기 위한 계획 제1부 도전 과제 2_ 인구 압박: 토지와 물 침식되는 문명의 토대 / 낮아지는 지하수면 / 도시에 물을 빼앗기고 있는 농부들 토지와 물의 갈등 / 곡물을 놓고 경쟁하는 자동차와 사람 / 늘어나고 있는 환경 난민 3_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 어떻게 될까 / 사라지는 얼음, 높아지는 해수면 녹고 있는 빙하, 줄어드는 수확 / 상승하는 기온, 하락하는 수확량 / 석유와 석탄의 몰락 전례 없는 도전 제2부 미래를 위한 전략 4_ 에너지 효율 혁명 조명 기술 혁명 /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전기기구 / 탄소 제로 건물 / 교통 체계 전화 새로운 자원 경제 / 더 좋은 스마트 그리드, 전기기구, 소비자들 / 에너지 절약 방안5_ 기후 안정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풍력으로 전환하기 / 태양전지와 태양열 집열기 / 땅에서 얻는 에너지 식물 기반의 에너지원 / 수력발전: 강, 조력, 파력 / 2020년의 세계 에너지 경제 6_ 사람을 위한 도시 설계 도시의 생태학 / 도시 교통의 재설계 / 자전거의 귀환 / 도시의 물 사용 줄이기 도시 농업 / 빈민촌 개선 / 사람을 위한 도시 7_ 빈곤 퇴치와 인구 안정 교육 평등 / 건강한 미래를 향해 / 인구 안정 / 파탄국가 구하기 / 빈곤 퇴치 의제와 예산 8_ 지구 소생시키기 삼림 보호와 복구 / 탄소 격리를 위한 나무 심기 / 토양 보존과 복원 / 어업 회생 식물과 동물 다양성 보호 / 지구 소생 예산 9_ 80억을 잘 먹이기 농지 생산성 높이기 / 물 생산성 높이기 / 단백질을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농업의 지역화 / 전략적 수요 절감 / 여러 전선에서의 행동 제3부 유일한 출구, 플랜 B 10_ 문명을 구하기 위한 대규모 동원 세제와 보조금 전환 / 석탄: 끝의 시작 / 기후 안정화 / 사회 변화의 세 모델 전시 동원 / 문명을 구하기 위한 동원 / 당신과 내가 할 수 있는 것

Description

일본 대지진, 최악의 쓰나미, 자연의 마지막 경고가 들리지 않는가? 살인적인 한파와 폭염, 가축의 역병과 식량 위기, 지구가 심상치 않다! 전 세계를 뒤덮는 기후 재앙, 우리가 미래를 훔쳐 쓴 대가! 기상 이변이 심상치 않다. 한반도를 꽁꽁 얼게 한 기록적인 한파, 호주 퀸즐랜드의 폭우, 지난 여름 모스크바의 살인적인 폭염과 산불, 파키스탄 대홍수 등 기후 재앙이 지구를 강타하고 있다. 이상 기온의 여파로 치솟는 밥상 물가와 끔찍한 구제역 사태는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기후변화는 지구촌 식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통 과제임에 틀림없다. 기후 전쟁은 다음 세대가 누릴 지구의 미래까지 훔쳐 쓴 대가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해결책은 무엇인가? 기후변화는 세계 경제 개편이 필요한 정치, 사회, 문화의 문제 세계 석학이자 37년간 기후변화 문제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환경운동가 레스터 브라운. 그는 이 책에서 인류에게 닥친 환경 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과학 이슈가 아니라 세계 경제, 세계 안보와 직결되는 정치, 사회, 문화의 문제라고 경고한다. 가장 취약한 경제 부문인 식량 위기 또한 인구 증가, 낮아지는 지하수면,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온도, 녹아가는 빙하, 곡물로 자동차 연료를 생산하는 것 등의 요인이 얽혀 있음을 밝힌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좁아지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기온의 상승은 곡물 수확량을 줄이고, 가뭄이 더욱 극심해지며, 모든 지역의 생태계를 바꾸어놓고, 더욱 극단적인 기상 이변을 몰고 올 것이다. - 인구 증가: 저녁 식탁에 앉는 사람이 매년 7900만 명 늘고 있고, 이들 중 다수가 환경 위기에 처한 나라에서 태어나고 있다. 인구가 늘면 다양한 동식물이 지구에서 밀려날 것이다. - 물 부족: 지하수를 과도하게 퍼올려 대수층이 고갈된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에 밀 생산을 중단하게 될 위기에 처했고, 예멘도 곡물 소비를 대부분 수입에 의지하고 있다. - 녹고 있는 빙하: 지구 온난화로 산악빙하가 녹고 있다. 히말라야와 티베트 고원의 빙하가 녹아내려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의 농업이 위협받고 있다. - 사막화: 중국 북부와 서부에 있는 약 2만 4,000개의 마을이 모래에 덮여 환경난민을 초래했다. 사하라사막은 남쪽으로 나이지리아, 북쪽으로 알제리와 모로코의 경작지를 삼키고 있다. 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레스터 브라운은 환경 위기의 대안으로 ‘플랜 B’를 외친다. 즉 지구를 파산 위기로 몰고 온 현재까지의 추세를 플랜 A라고 한다면, 파산하는 지구를 구하는 생태경제학이 플랜 B이다. 플랜 B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을 막고, 세계 식량 안전을 되돌려놓으며, 파탄국가의 숫자를 줄이는 긴급한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그 전략으로 ▲에너지 효율 혁명과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기후 안정화 ▲생태 도시 계획 ▲빈곤 퇴치와 인구 안정 ▲지구 자원 보호를 들고 있다. 이미 이를 실천하여 변화를 이룬 세계 곳곳의 방대한 사례들은 플랜 B가 실현 가능한 대안임을 증명한다. 에너지 경제의 전환이 살 길 기후변화를 해결하려면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바꿔야 한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속하게 재생 가능한 연료로 옮겨 가는 에너지 혁명이 필요하다. 석유에 의존한 세계 에너지 경제의 국제화가 20세기의 특징이라면, 21세기는 풍력, 태양열, 지열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생산의 지역화를 이룰 것이다. 그 중에서도 풍력 에너지는 플랜 B의 핵심이다. 기후를 교란시키는 화석 연료는 과거로 사라질 것이다. 환경 악화는 경제 쇠퇴로 이어진다 문명이 시작된 이래, 각 세대는 다음 세대에 자신이 물려받은 것과 비슷한 지구를 남겨주었다. 우리 세대는 그 전통을 버린 첫 세대일 것이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세계 인구와 지구의 기후를 안정시켜야 한다. 생태계 붕괴와 사회 붕괴는 빈곤, 환경 파괴, 사회 불의, 질병, 폭력을 부르기 때문이다. 석유 고갈, 식량 부족,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해 정치적 스트레스가 한층 심해지면서 파탄국가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기후변화와 문명의 위기를 관통하는 레스터 브라운의 통찰력! 21세기의 가장 큰 과제는 기후변화이다. 앞으로 지구 환경과 경제를 어떻게 전망해야 하는가? ‘환경운동의 구루’ 레스터 브라운의 경고와 분석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이 책은 기후변화의 위기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의 리더들에게 구체적인 환경 경영의 가이드북이자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