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식물기

장 앙리 파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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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기>로 유명한 파브르가 <식물기>를 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자연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아주 재미있고도 쉽게 식물세계를 설명하려고 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매우 궁금하게 생각했던, 또는 지나쳐버렸던 식물의 많은 신비를 해명해주고 있다. 식물의 세계를 우리 인간의 삶, 우리의 사회 생활과 연결시켜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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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지은이 서문: 아이들에게 제1장 히드라 헤라클레스의 무용담 / 실제의 히드라 / 가재 다리의 재생능력 / 생명은 비할 데 없는 마술사 제2장 동물의 싹과 식물의 싹 식물과 동물은 형제 / 산호와 그 주민 / 폴립 무리를 닮은 식물 제3장 눈의 의상 사람보다 앞서 있는 눈의 옷 / 눈의 짐싸기 / 즉시 홀로 서는 눈 / 포도나무가 복숭아나무에게 가르쳐 준 비밀 제4장 이주자 산호공화국의 정치 / 백합의 가족 / 식물은 절약가 / 히야신스의 가정교육 제5장 밤(栗)의 고문서(古文書) 눈들의 공동수도 / 나무의 고문서(古文書) / 밤나무의 고백 제6장 나무의 나이 나이테 / 세계에서 가장 굵은 나무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제7장 기본기관(基本器官) 정의(定義)를 배우는 불쌍한 아이들 / 세포의 단장 제8장 세포의 속 종이와 셀룰로스 / 식물의 과학과 인간의 과학 제9장 단세포 식물 빨간 눈(雪) / 사탕수수의 복수 / 버섯의 이상한 토지 제10장 관속식물(官屬植物) 질서있는 줄기와 질서없는 줄기 /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 / 희망의 별들아, 새시대가 온다 제11장 줄기의 구조 달팽이와 장작의 슬픈 노래 / 줄기의 속은 어떻게 되어 있나? / 외떡잎식물과 쌍떡잎식물의 줄기 / 창조의 느긋한 발걸음 / 아교목 양치류가 살던 세계 제12장 나무껍질 나무의 옷 / 코르크나무가 가르쳐 준 교훈 / 유액(乳液)의 신비 / 나무의 속옷 제13장 줄기의 모양(1) 식물의 건축 / 먹는 자와 먹히는 자의 순환 제14장 줄기의 모양(2) 갈대는 왜 참나무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나? / 덩굴식물의 배신 / 마모트의 편법을 써 볼까? 제15장 뿌리 뿌리와 줄기의 반대 성질 / 대조적인 본능을 가진 두 종족 / 당근과 양골담초의 과욕 제16장 괴근(塊根)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밴 식물 / 식용식물의 내력 / 야생으로 돌아가려는 경향 / 당근 문명의 역사 제17장 부정근(不定根) 딸기의 포복 / 갯보리와 알렉산더 대왕 제18장 꺾꽂이(揷木)와 휘묻이(取木) 부정근이 일으키는 기적 / 꼭두서니와 감초의 고민 제19장 접붙이기 유모를 바꾼다 / 접붙이기는 왜 하나? / 야생 배나무의 반역 본능 제20장 잎 잎의 구성 /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모양으로 만드는 잎 제21장 변태 짚 위에서 나눈 어린시절의 이야기 / 덩굴손의 신비 / 호박과 오이의 수작 제22장 공격 무기 식물의 무장(武裝) / 날카로운 비수를 좋아하는 선인장 제23장 식물의 잠 양송이의 고백 / 고통의 시련 / 식물이 잠잘 때 제24장 미모사(잠풀) 사람처럼 어른이 된 잎 깊은 잠 못들어 / 충격받으면 벌벌 떠는 미모사 제25장 잎의 배열 식물은 어떻게 건축하나 / 오리나무의 나선계단 / 솔방울의 과학 제26장 기공(氣孔) 잎을 분해해 보면 / 털 한 가닥의 공장 / 기공은 왜 죽음을 무릅쓰고 수분을 내뿜나 제27장 녹색의 세포 지구인의 유모, 녹색 세포 / 빛이 부족하면 창백해지는 잎 제28장 생물의 화학 숯과 물과 공기로 요리를 만든다? / 고문으로 비밀을 캐내는 화학자 / 과학보다 현명한 세포 제29장 식물의 영양 식물은 어떻게 숯을 먹나? / 살아 있는 난방장치 / 빵과 맑은 공기를 주는 식물의 은혜 감수의 말 옮기고 나서

Description

파브르가 『곤충기』를 섰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식물기』를 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살아 있는’ 자연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아주 재미있고도 쉽게 식물세계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 이 『파브르 식물기』이다. 파브르는 이 책에서 우리가 매우 궁금하게 생각했던, 또는 지나쳐버렸던 식물의 많은 신비를 해명해주고 있다. 식물의 이런 경이로움을 읽으면서 우리는 마치 수많은 나무와 풀들이 파브르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있는 것 같은 착각조차 갖게 된다. 파브르의 영혼이 생명에 대한 따뜻한 형제애로 열려 있었기 때문에, 식물 또한 그에게 사랑을 느껴 자기의 비밀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파브르는 식물의 세계를 우리 인간의 삶, 우리의 사회 생활과 연결시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통해 식물을 바라보는 동시에 식물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바라보고 반성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