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도서관

Haruki Murakami and other ·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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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빵가게를 습격하다>에 이은 세 번째 아트북. 이 책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과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쉬크의 일러스트가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소설책이다. 1983년 일본에서 출간된 <캥거루 일화>라는 소설집에 묶였던 단편 '도서관 기담'을 하루키가 20여 년 만에 제목을 고치고 내용을 손봐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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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설×아트 하루키만의 매력이 묻어나는 마법 같은 소설! 불가사의한 선과 악의 세계에서 커다란 존재를 잃어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 “어떤 책을 찾으시는가, 어린 친구?” 하루키 20여 년 만에 새로 완성한 《이상한 도서관》 출간! 추억의 ‘양 사나이’가 등장하는 반가운 작품 《잠》 《빵가게를 습격하다》에 이은 세 번째 아트북 《이상한 도서관》이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과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쉬크의 일러스트가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소설책이다. 《이상한 도서관》은 1983년 일본에서 출간된 《캥거루 일화》라는 소설집에 묶였던 단편 〈도서관 기담〉을 하루키가 20여 년 만에 제목을 고치고 내용을 손봐 새롭게 재탄생시킨 것. 마치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이 단편에 카트 멘쉬크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특히 하루키의 초기 작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양 사나이’가 등장해 그동안 양 사나이를 그리워하던 하루키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양 사나이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갈 것이다. ●도서관을 둘러싼 신비하고 기묘한 판타지 소설! “도서관은 평소보다 훨씬 더 괴괴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문득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세금 징수법’이 궁금하여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간 소년의 이야기다. 도서관에서 만난 이상한 노인에게 안내된 지하 열람실. 계단을 내려온 깊은 곳에서 양 사나이가 나타난다. 빌린 책을 모두 외워야 감옥에서 나갈 수 있다는 노인의 강압적인 말에 소년은 도서관에 머물게 된다. 흐름에 거스르지 않고 순순히 감옥에 들어가 발에 쇠사슬이 감긴 소년. 그러나 소년은 어머니에게 걱정끼치지 않도록 감옥을 벗어나겠다고 결심한다. 그 후, 소년의 주위에서는 중요했던 많은 것이 사라져간다. 과연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세금 징수법’을 조사하러 간 소년은 도서관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끝까지 읽어도 이야기가 계속될 것 같은 매력 가득한 무라카미 월드를 느낄 수 있다. ●짧지만 긴 여운, 하루키 문학의 정수 《이상한 도서관》은 단편 하나가 새롭게 태어난 소설이어서 원고 양은 적지만 하루키 문학의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하루키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이다. 하루키의 작품은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른 것으로 유명한데, 하루키 또한 그동안 여러 작품의 작가의 말에서 여러 번 읽기를 권했다. 이 작품 역시 처음 읽을 때와 두 번, 세 번 읽을 때의 느낌이 다르다. 딱 꼬집어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여러 차례 읽는 독자들이라면 이 말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고, 하루키의 단편소설에 장편 못지않은 매력이 숨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트북 시리즈 《잠》에 이어 이번 《이상한 도서관》도 번역한 양윤옥 씨는 “수수께끼 같은 짧은 소설이며, 그만큼 독자들에게 다양한 파장을 전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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