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대학살

아이리스 장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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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2월 당시 중국 수도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의 학살극을 추적한 보고서. 저자는 당시 난징에서 활동했던 외국인들의 증언, 중국인 생존자와의 인터뷰, 새롭게 발견된 문서들을 통해 수십 년 간 일본인들이 세상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지우려 했던 사건을 역사 속에 되살려 놓았다. 저자의 인터뷰와 자료조사를 통해 복원한 참상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야만으로 가득 차 있다. 일본군은 난징을 점령한 뒤 불과 몇 달 사이에 군인과 민간인을 구별하지 않고 20만~35만을 살해했다. 일본군 장교들은 중국인의 목베기 시합을 유행처럼 벌였고 일본 신문은 이를 대서특필하였다. 일본은 그들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한 반성은 커녕 회피와 왜곡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미국에서 출간된 후 일본 사학자들은 `아이리스의 책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반박하였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침묵으로 대담해진 일본이 어떻게 사람들의 인식으로부터 대학살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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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난징으로 가는 길 2. 6주 동안의 테러 난징 진격/ 아사카가 지휘를 맡다/ 전쟁 포로들을 죽여라/ 양민 학살/ 일본의 기자들/ 난징의 능욕/ 마쓰이 이와네의 도착/ 위안부-난징의 유산/ 난징 학살 뒤에 숨어 있는 동기들 3. 난징 함락 4. 공포의 6주일 살인 시합/ 고문/ 강간/ 사상자 수 5. 난징안전지대 난징을 구한 나치/ 난징의 유일한 외과 의사/ 난징의 살아 있는 여신 6. 세상에 알려진 사실들 미국 기자들/ 뉴스 영화를 찍은 사람들/ 일본의 상황 대처/ 난징 대학살을 접한 외국의 정보 기관들/ 일본의 선전/ 다시 싸우는 안전지대 지도자들 7. 난징 점령 8. 심판의 날 난징전범재판/ 극동국제군사재판 9. 살아남은 자들의 운명 10. 잊혀진 홀로코스트 : 두번째 학살 교과서 분쟁/ 학문적 은폐/ 스스로 자행하는 검열/ 난징 대학살에 관한 논쟁/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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