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는 딸들

호프 에델만
4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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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를 잃은 여성들의 심리적·물리적 상처와 변화, 성장에 관한 보고서이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어린 시절 엄마를 잃은 246명 중 92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154명의 여성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이고, 심리학자들과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조언을 함께 실었다. '딸을 떠나간 엄마는 왜 평생 딸의 삶을 놓아주지 않는 걸까?' 열일곱 살에 엄마를 떠나보낸 저자 호프 에델만은 이러한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을 떠나버린 엄마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상실과 '더불어' 더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뿐만 아니라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의 솔직한 고백, 즉 엄마가 죽어가고 있던 당시 어린 자신이 느낀 것, 남은 아버지의 태도에 대한 느낌, 친구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말하지 못하고 위축되어 있던 때, 남자친구의 어머니(예비 시어머니)한테서 다시 버림받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상황 등을 책 속에 담았다. 또한 혼자 남은 아버지, 새어머니,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큰 딸, 형제자매들 간의 관계, 심지어 엄마가 하던 집안일을 나누어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엄마를 잃은 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자세히 짚어가면서 이들의 심리적 상태와 변화를 자세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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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1부 상실 1장 슬퍼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2장 딸의 인생 발달 단계에 따른 애도과정 3장 상실의 원인에 따른 딸의 반응 양상 4장 놓아버리는 법 배우기 2부 변화 5장 엄마를 떠나보낸 딸과 아버지의 관계 6장 형제자매 간의 유대 7장 엄마 잃은 딸들이 타인과 맺는 애착관계 8장 새로운 여성성을 만들어가는 딸들 3부 성장 9장 엄마는 누구였고, 나는 누구인가 10장 엄마의 운명과 나의 운명 분리하기 11장 엄마 잃은 딸이 엄마가 되었을 때 12장 상실의 아픔이 선사해준 삶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에필로그 감사의 말 부록_엄마 잃은 딸들의 설문조사 결과

Description

엄마를 잃고 위로와 위안을 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의 저자인 호프 에델만은 열일곱 살에 엄마를 떠나보내고 상심에 젖은 아버지와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했다. 그 다음 해 에델만은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났으며, 졸업 후에는 기자가 되어 모험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꾸려나갔다. 그동안 그녀는 자신이 엄마의 상실을 딛고 누구보다 강한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스물네 살이 되던 해 우연한 기회로 자신이 신체적 고통까지 느낄 만큼 엄마에 대한 결핍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제야, 자신이 애도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처럼 엄마 없이 자란 여성들의 삶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엄마 없이 자란 수백 명의 여성들과의 인터뷰, 서신 교환 및 수십 명의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학자, 사별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여 이 책이 탄생했다. 에델만은 엄마 없이 자라는 여성들은 새로운 성장의 단계에서, 이를테면 초경을 할 때, 결혼이나 출산, 심지어 폐경을 할 때도 엄마에 대한 상실감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또한 사회에 나가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이성 친구를 사귈 때, 아이를 양육할 때 등 전환기의 삶에서 엄마의 상실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딸을 떠나간 엄마는 왜 평생 딸의 삶을 놓아주지 않는 걸까? 에델만은 이러한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을 떠나버린 엄마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상실과 ‘더불어’ 더 빛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엄마에 대한 상실감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특별한 통찰을 얻은 여성들의 이야기 이 책은 엄마를 잃은 여성들의 심리적.물리적 상처와 변화, 성장에 관한 보고서이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어린 시절 엄마를 잃은 246명 중 92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154명의 여성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이고, 심리학자들과 심리치료 전문가들의 조언을 함께 실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저자뿐만 아니라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의 솔직한 고백 - 엄마가 죽어가고 있던 당시 어린 자신이 느낀 것, 남은 아버지의 태도에 대한 느낌, 친구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말하지 못하고 위축되어 있던 때, 남자친구의 어머니(예비 시어머니)한테서 다시 버림받고 싶지 않아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상황 - 은 같은 경험을 지닌 독자들에게 절절한 공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엄마를 잃은 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 - 혼자 남은 아버지, 새어머니,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큰 딸, 형제자매들 간의 관계, 심지어 엄마가 하던 집안일을 나누어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 를 자세히 짚어가면서 이들의 심리적 상태와 변화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으므로 지금 ‘엄마와 헤어지는 단계에 있는 딸들’에게도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중심인물은 ‘엄마를 죽음으로 여읜 딸들’이지만, 부모의 이혼이나 엄마의 가출로 ‘엄마에게 버림받은 딸들’을 비롯해 ‘엄마에게 정신적으로 버림받은 딸들’도 포함하고 있어, ‘엄마’ 혹은 ‘가정’을 잃은 탓에 심리적인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혜로운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1994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현재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7쇄까지 펴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고, 아마존 독자리뷰가 88개에 이르고 있으니 독자들에 대한 호소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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