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열여덟 은주의 현장실습 007
2장 누구에게나 이유가 있다 : 영수가 남긴 의문 041
3장 ‘공돌이·공순이’의 계보학 : 공고에서 마이스터고까지 059
4장 우리들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075
5장 취업 전쟁 121
6장 사라진 아이들 171
7장 ‘공정’ 사회의 우리 아이들 227
에필로그 245
2008년,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80퍼센트를 넘겼다. 대학민국 20대 청년들의 70퍼센트는 대학생이다. 매년 수능일만 되면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곧 대학생이 될 열여덟 청춘들을 응원한다. ‘고3’하면 모두가 대학 입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 바칠 열여덟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시선들로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고3들에 주목한다. 남들보다 3년 빨리 전공을 선택하고, 열여덟이 되면 ‘사회인’이 되어 일터로 나가는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그들이다. 노트북과 텀블러가 아니라 컵라면과 업무수첩을 들고 일터로 나가 아무도 모르게 일하다 죽고 만 열여덟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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