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성매매 경험을 말하다, "페이드 포" 국내 최초 발간 이 책은 페미니스트 활동가로 잘 알려진 레이첼 모랜이 15세부터 7년 간 경험한 성착취와 그 이후 성매매를 벗어난 삶에 대해 사회 구조적 분석과 심리적 고찰을 넘나들며 날카롭고 통찰력있게 쓴 글이다. 한국 발간을 기념으로 저자가 특별히 한국 독자들께 드리는 말씀이 수록되어 있다. 페미니즘의 도전 외 다수의 책을 집필하고 편저한 여성학자 정희진은 이 책을 추천하는 글에서 성매매의 본질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페이드 포, 성매매를 지나온 나의 여정』이 '성매매에 대한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했다. 미국 페미니스트 활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이 책이 인권 강의, 경찰 교육, 법대 강의, 성교육 자료로 쓰여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페미니스트 법학자 캐서린 맥키넌은 살아낸 통렬함과 철학자의 개념적 섬세함이 융합되어 있는 글쓰기라고 평가하는 등 여러 유명 페미니스트와 정치인 들의 추천을 받았다. 텀블벅에서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한 바 있고 (https://tumblbug.com/paidfor) 북토크 (19년 10월 18일, 패널: 여성학 연구자 정희진, 김주희 등), sns, 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담론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출판사 메시지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데 성매매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다는 분들, 성매매가 나와 무슨 상관일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더욱 더 이 책을 권합니다. 성매매에 대해서 어떠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우선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외 추천글 글로리아 스타이넘 성매매되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의 이론은 성매매 경험의 힘과 진실을 대체할 수 없다. 레이첼 모랜의 『페이드 포』는 인권 강의, 경찰 교육, 법학 대학교 그리고 몸을 침입하는 행위와 동의한 섹스를 구분하는 성교육 과정에서 필독 도 서로 지정되어야 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진실함을 선물로 선사하였다. 이제 우리에게 달렸다. 제인 폰다 성매매에 관해 쓰여진 책 중 가장 개인적이고, 심오하고 괄 목할만한 책-성매매가 왜 절대로 합법화되어서는 안되는 지에 관한 반박할 수 없는 증거 지미 카터 대통령 성착취를 멈추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은 모랜의 변화와 인 간이 지니는 기본적 존엄성에 대한 주장에서 용기를 얻을 것이다. 캐서린 맥키넌 페이드 포는 회고하는 자가 살아낸 통렬함과 철학자의 개 념적 섬세함이 융합된 글쓰기이다. 눈을 떼지 못하게 강렬 하고, 반박의 여지가 없다.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 성매매 의 실상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살아 움직이는 통찰 력 있는 산문을 통해 모든 것을 알려주며, 성매매를 옹호하 는 주장에 응답하며 배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