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커피 찾기

커피, 아는 만큼 즐길 수 잇다! 자신의 커피 취향을 찾기 위한 간편 가이드북 대한민국을 커피 공화국이라고들 한다. 커피 시장의 규모는 8조원 이상, 일인당 평균 소비량은 1년에 500잔을 웃돈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인 커피 애호국에 결코 뒤지지 않는 셈이다. 그러나 여전히 커피를 어렵고 낯설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카페 메뉴판을 복잡하게 느껴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맛있는 커피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 없이 그저 남들이 마시는 대로 따라 마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다. 합정, 강남, 하남 등 8곳의 카페를 운영하는 커피 회사 에이블커피그룹/빈브라더스의 창업자이자 헤드 로스터인 ‘JAMES’ 남원일이 커피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콕 집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기 위해, 맛있는 커피를 감별하기 위해, 원두를 구매해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쉽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나만의 커피 한 알의 씨앗이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 거치는 과정은 약 24단계. 각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그렇다면 다양한 커피 중 내 취향에 맞는 커피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에이블커피그룹/빈브라더스의 헤드 로스터인 저자 ‘JAMES' 남원일이 직접 수많은 원두를 볶고 마시며 평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가공방식에 따른 커피 맛의 특징, 배전도에 따른 원두 맛의 특징과 같은 정보들은 커피를 마셔보지 않고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대략적으로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커피를 맛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과 기준을 알려줌으로써 커피의 맛을 정확히 평가하여 자신의 커피 취향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커피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 커피를 마시는 사람 입장에서 궁금해 할 정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최대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커피 용어들을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했으며, 글로는 잘 와 닿지 않는 부분들은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에는 용어사전을 담아 낯선 커피 용어와 개념에 친숙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