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살아남기

김수정 and 2 others · Social Science
4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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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만으로도 벅찬데,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 학교 업무들…. 신규교사에게는 더욱 큰 벽처럼 느껴지는 업무 고민을 타파해줄 책이 등장했다. 오롯이 아이들과 행복한 1년을 보내는 데 집중하게 해줄, 학교생활 꿀팁! 2020년은 코로나19로 국민도 학교도 정신이 없던 한 해였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새내기 선생님은 학교에 찾아온다. 오늘부터 선생님이란 말에 눈만 뻐끔거리며, 무엇을 해야 할지는 하나도 모르는 신규교사들. 이 병아리들을 위해 수쌤과 뽀쌤이 나섰다. 업무 선택과 인수인계, 교실 필수품과 청소도구 챙기기 같은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떼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공문 처리, 나이스 작성, 월급확인이나 연가 사용 등의 행정 절차, 학교 행사 준비하는 법, 아이들과 헤어지는 법까지 1년을 꽉 채우는 학교 속 한해살이를 선생님들의 경험담과 함께 하나하나 차근차근 담아낸 책이다. 아무리 해도 익숙해지지 않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업무, 눈이 빙글빙글 돌 것만 같은 바쁜 교사 생활도 더는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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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처음이라도 잘할 수 있어요, 선생님!_김수정 이 책이 선생님의 첫걸음에 도움이 되길!_최보민 캐릭터 소개 노눈치, 첫 출근! 2월 [걱정 마, 멘붕!] 그거 제가 할게요! 업무 배턴 터치! 수업도, 업무도 준비 완료! 선생님의 필수 아이템, 바로 이거야! 일기도 안 쓰던 내가 변했어 청소가 반이다! 교실은 너무 넓어! 내가 바로 우리 반 CEO! 쉬어가기: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학년은? 3월 [우리 반이 무사하길] 공문! 생각보다 쉽네? 공문이 아니라도 당황하지 말고! 작고 소중한 내 연가 사용법 드디어 오셨다, 월급날! 나이스? 아직은 Not Nice! 선생님도 선생님이 처음이야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는 내가 할게, 하고 싶은 거 다 해! 나도 부모님이 보고 싶다. 쉬어가기: 학급 필수 아이템, 보드게임! 4월 [행사의 계절, 봄] 아이들의 성장은 소중하니까! 학교에 안 와도 결석이 아니라고? 침착해, 난 선생님이야! 공개수업, 이번엔 내 차례라고!? 쉬어가기: 개인용품 꿀팁! 6~7월 [방학, 매일매일 기다려!] 꼼꼼함이 생명! 한 학기 마무리! 선생님도 재충전이 필요해!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방학 전, 훈훈함 충전! 쉬어가기: 연수로 내공 쌓기! 9월 [3월인 듯 3월 아닌 3월 같은 9월] 이번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아이들도 나도 영차영차! 채워야 나눌 수 있다 선생님, 저 떨려요 우리 반에 찾아온 특급선물! 쉬어가기: 동학년 연구실의 보물! 10~11월 [수확의 계절, 가을] Show Me the 장기! 열심히 일한 보람! 나… 잘 살았을까? 쉬어가기: 배우고 싶어요! 12~1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마무리도 확실하게! 수고했어, 올해도 지금의 나, 내년의 나를 부탁해! 신중, 또 신중!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쉬어가기: 겨울에도 마음은 따뜻한 곳으로! 온라인 개학 [소리 없는 아우성] 학교도 준비 완료! 보건 물품으로 완벽 무장! 준비, 또 준비! 온라인 학급경영 치트키 온라인 수업? 요기요! 쉬어가기 : 터치 없이 놀이를 한다고?

Description

물어보자니 부끄럽고, 혼자 하려니 너무 어려운 학교생활 적응하기! 병아리 교사 노눈치와 함께 멋진 선생님이 되어 보자! 교대를 졸업하고, 임용고사를 통과해 교사라는 타이틀을 얻은 병아리 선생님들. 교대에서 배운 것도 많고, 해본 것도 많은데, 정작 교실에 들어서니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선생님들은 너무나 많다. 10년 된 베테랑이나 처음 학교에 온 신규교사나 똑같이 ‘잘해내야’ 하는 게 선생님이란 직업이기 때문일까? 수업은 물론 아이들과 학급 생활하기, 공문 확인하기, 나이스 업무, 현장학습…. 준비해야 할 건 너무나 많은데, 배운 적은 없고 혼자 하기에는 복잡하고 어렵다. 그런 선생님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아무것도 모르는 채 학교에 던져진 눈치 제로 신규교사 노눈치와 함께 차근차근, 학교생활의 기초를 배워보자. 2월부터 종업식까지, 학교생활의 ABC를 차근차근 따라가자! 2월에 발령받은 선생님들은 이름만 들어도 복잡한 업무를 나눠받고, 덩그러니 교실에 혼자 남게 된다. 3월에 아이들 맞이할 준비는 해야 하니 사야 할 것도 많고, 선생님은 바빠야 할 것 같은데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선생님이 대부분이다. 그런 선생님들을 위해, 수쌤과 뽀쌤이 나섰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교사 인증서 받기부터 교사들의 보물창고 인디스쿨 가입하는 법, 학급 꾸미는 법 등 2월에 해두어야 할 일에서 시작해 3월에 아이들을 맞이할 때 할 만한 활동과 계획표 짜기, 교사일지 쓰는 법, 4~5월에 있는 현장학습 준비하는 법, 방학 동안 연수 받는 법, 운동회와 학예회 준비하기, 헤어질 준비와 성적표 만들기까지, 1년 동안 선생님이 해야 할 일들을 차례차례 정리해준다. 거기에 더해 연가 쓰는 법과 월급 확인하는 법까지, 새내기 선생님들의 가려운 곳을 콕콕 짚어 속 시원하게 긁어준다. 수업만이 교사의 일은 아니다!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수업이겠지만, 수업만 잘한다고 끝은 아니다. 끊임없이 내려오는 공문과 해도 해도 어렵기만 한 나이스 업무, 품의나 기안 올리는 법에 각자 맡는 학년 업무까지….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쏟아지는 업무에 정신이 없는 신규 선생님들 눈에 선배 교사들은 업무도 척척 하면서 수업까지 완벽하게 하는 슈퍼맨으로만 보인다. 수쌤과 뽀쌤이 이런 선생님들을 위해 학교에 처음 왔어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업무를 귀띔해주고, 행정 업무 처리하는 방법도 하나하나 소개해준다. 저자들의 경험과 애정이 담긴 조언을 읽다 보면 ‘업무가 보기에만 복잡할 뿐,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절대 어렵지 않아요, 신규인 선생님들도 할 수 있어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모두가 신규나 다름없는 지금 필요한 건 뭘까?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에 학교는 한참 동안 문을 닫았고, 여전히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야말로 모든 교사가 평등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가 된 한 해였다 할 수 있다. 방역 지침은 늘어만 가고, 학교에 아이들이 오는 시간도, 한 번에 오는 아이들의 숫자도 대폭 줄어들었다. 수업 준비는 더더욱 힘들어졌는데, 해야 할 업무는 여전히 산더미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수쌤과 뽀쌤의 1년 경험이 ‘온라인 개학’ 편에 담겨있다. 비대면, 비접촉 수업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과 놀이, 온라인 수업 준비하는 법과 방역 수칙 점검하는 법, 재택근무 신청하는 법, 활용하기 좋은 온라인 플랫폼까지 모든 ‘코로나 초보 교사’를 위한 생존 수칙 또한 빠뜨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