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1부. 집이라는 세계
부엌: 밥을 지으며 시를 짓다
식당: 먹는 사람 따로, 차리는 사람 따로
요람: 자장가와 한숨
침실: 나를 살아 있게 해준 아름다운 장소
목욕탕: 물이 나에게 주는 시간
거실: 다시 없을 살롱의 시대
서재: 자기만의 방을 가질 때까지
정원: 오늘도 나는 낙원을 가꾼다
2부. 위험한 거리
카페: 지누 부인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술집: 여성이 유혹하지 않았다
공연장: 시선도 권력이다
점집: 황제와 사기꾼
매음굴: 내몰린 여성들의 마지막 선택지
법정: 잡담하는 판사들과 고개 숙인 여인
3부. 일터의 삶
시장: 장사를 방해하지 마시오
공장: 하루 일당은 빵 하나
병원: 목숨을 걸고 출산하다
화랑: 이름은 없지만 화가입니다
교실: 여학생은 없었다
아틀리에: 가장 고독하고 행복한 방
4부. 현실 너머의 세상
기차: 여기보다 어딘가에
전쟁터: 어머니라는 피난처
배: 모두 친구가 되었던 선상 파티
섬: 타히티의 여인과 제주 해녀
바다: 세상 끝에서 발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