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James Joyce · Novel
3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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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첫 소설집.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와 함께 '더블린 삼부작'으로 불린다. 제임스 조이스는 20세기 초의 더블린의 실상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중산층 서민들의 음울하고 불행한 삶을 통해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면서 현실을 조롱하고 인간 불행의 원인을 교묘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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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음울한 도시의 초상 더블린 사람들 자매 우연한 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주가 끝난 뒤 두 한량 하숙집 작은 구름 한 점 분풀이 진흙 가슴 아픈 사건 위원실의 담쟁이 날 어머니 은총 죽은 사람들 주해

Description

인간의 엇나간 욕망을 예리하게 포착한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출발점이자 정수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 그의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와 함께 ‘더블린 삼부작’으로 불린다. 총 열다섯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모더니즘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조이스는 과거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문학적 혁명을 이뤄냈다.” _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이스는 현대 문학의 아버지이다.”_윌리엄 포크너 *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 2003년 국립중앙도서관 선정 고전 100선 * 2005년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음울한 도시의 초상 “그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더블린 쪽을 바라보았다. 더블린 시가지의 불빛이 차가운 밤에 빨갛고 다정하게 빛났다. 갑자기 자신이 삶의 향연으로부터 추방된 자처럼 느껴졌다.”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와 함께 ‘더블린 삼부작’으로 불린다. 평생 자신의 문학을 알아주지 않고 자신을 죽을 때까지 타국에 맴돌게 했던 고국 아일랜드였지만, 유년기를 보내며 의식과 가치관을 결정짓게 했던 더블린은 조이스 문학의 형식과 내용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십 대 청년 조이스가 서 있던 더블린은 수천 년간 아일랜드의 수도로 존재했던 광대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 세기 동안의 정치적 경제적 쇠퇴를 겪으며 시민들이 불행한 삶을 꾸려 나가는 시기에 있었다. 조이스는 20세기 초의 더블린의 실상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중산층 서민들의 음울하고 불행한 삶을 통해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면서 현실을 조롱하고 인간 불행의 원인을 교묘히 드러낸다. 현대 영어 단편소설의 한 획을 긋다 <더블린 사람들>은 그의 자전적 사실과 그가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주변에서 보고 겪은 더블린 생활에 대한 세세하고도 치밀한 이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많은 사건들과 등장인물들은 조이스가 알고 지냈던 실제 인물들과, 그와 다른 사람들이 겪은 경험에 근거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구성하는 총 열다섯 편의 소설은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그리고 대중 생활이라는 시간적 순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 소설의 등장인물 및 그들의 의식, 주제는 은밀한 교집합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작가의 치밀하고 정교한 계획에 따라 하나의 유기체로 완성된 이 소설은 후기 대작의 전조로 여겨지며, 모더니즘운동에 기여하고 현대 영어 단편소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식민지화된 패배의 도시 더블린에서 조이스가 통찰한 세상에 대한 독특한 안목과 인간 진실에 대한 수용, 축소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동정심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서문 테렌스 브라운 Terence Brown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앵글로-아이리시 문학을 강의했다. 현재는 트리니티 대학 명예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작으로는 『북아일랜드의 목소리: 얼스터 시인들』, 『아일랜드의 문학: 에세이 선집』, 『W. B. 예이츠: 비평적 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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