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귀신 도감

강민구 · Humanities
2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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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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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원한에 사무친 여인이 오래된 우물가 주변에 나타난다? # 칭찬을 가장해 저주를 내리는 흑마법사가 있다? # 굶주린 귀신을 달래주기 위해 온 마을이 제사를 지내는 축제가 열린다? # 죽은 자의 영혼이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하는 이야기 공포를 넘어 문화로, 귀신을 넘어 상상으로 생소할 수도 있는 동남아시아의 문화는 <랑종>, <셔터>, <피막> 등의 공포 영화를 통해 이미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내려오는 민담, 신화, 구전 속의 괴이한 존재 100가지를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북오션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남아시아 귀신에 대한 도감 해설집으로서 동남아시아 귀신을 망라하여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호기심을 넘어 동남아시아 사회와 문화, 그리고 인간이 품어온 두려움과 신앙을 탐구할 수 있다. 인간과 가까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듯 믿어지는 귀신들의 세계. 그 생생한 이야기와 상상력 가득한 묘사는 당신을 알 수 없는 호기심과 공포 속으로 초대한다. 동남아시아의 다채로운 종교와 민족이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귀신 세계 동남아시아는 불교, 힌두교, 이슬람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중국계·인도계 등 여러 인종의 문화가 뒤섞인 지역으로 유일무이한 귀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만큼 귀신의 형태 또한 독특하고 다채롭다. 태국에서는 ‘피(Phi)’, 말레이시아에서는 ‘한투(Hantu)’, 베트남에서는 ‘혼 마(hồn ma)’로 불리는 귀신들을 소개하며, 이들을 공포의 존재뿐만 아니라 문화의 산물로 조명한다. 알 수 없는 호기심이 당신을 정글 한가운데로 이끈다 『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은 전작인『유럽 괴물 도감』의 2탄의 성격을 띤 책으로 단순히 민속학적 접근을 넘어 귀신의 외형과 특징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도감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귀신들 또한 단순히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불안이 빚어낸 문화적 산물로 이다. 인간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존재를 두려워하고, 또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책 속에 담긴 귀신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머릿속에도 영감이 샘솟게 되는데 이는 귀신들을 단순히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소재로 확장시킨 덕분이다. 창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참고서 인간이 지어내는 이야기라는 것은 애초부터 인간 고유의 속성과 문화가 녹아들어서 형성된 민담에서 시작되었다. 민담 속에 담긴 공포와 미지의 귀신들은 이야기를 갈구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창작자로서 당신이 써나갈 이야기의 창의성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캐릭터와 세계관을 설정하는 당신의 아이디어에 담겨 있다. 아이디어의 곳간이 되어줄『동남아시아 귀신 도감』은 동남아시아에 떠돌던 민담의 귀신들을 불러내어 그들의 특성과 그 유래가 되는 배경을 알려준다. 인문학적 뿌리를 토대로 미신을 창조해낸 인간의 오래된 보편적 욕망이 스며있는 매력적인 괴물 캐릭터들을 따라 가보면 어느새 당신의 가슴 속에도 창작의 샘이 마구 솟아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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