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이무석 · Self-Development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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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볼일 없이 만나도 그냥 좋고 편한 사람들이 있다.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화제가 없어도 긴장할 필요가 없으며, 같이 있으면 그냥 좋은 그런 사람. 이런 관계의 사람과는 무엇을 해도 좋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이렇게 친밀함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거리를 두어야 편한 사람들에게는 그럴만한 내면의 이유들이 있다. 책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분석 방법을 사용한다. 정신분석은 내면의 비의식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프로이트 박사는 인간의 마음에는 자신도 모르는 부분(비의식)이 있으며, 모든 병과 마음의 문제들이 여기서 생긴다고 했다. 1부에서는 Ms A의 실제 정신분석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Ms A는 정신분석을 받고 마음의 현실을 이해했으며 그로 인해 이제 누구와 만나도 자유롭게 친밀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2부에서는 우리 안에 있는 친밀함에의 갈망을 소개하고 친밀함을 가로막는 요소를 꼽은 후 각각의 정신 분석 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밖에 친밀한 관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엄마와의 관계,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치료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소중함에 대해 다룬다. 책은 친밀함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해소함으로써 인간관계를 통한 기쁨을 되찾도록 돕는다. DFL('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305793',400,345)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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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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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_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1부 Ms A를 분석하다 1장 분석의 시작_ “다 나았으니 분석이 필요 없어요” 2장 분석의 중기_ “그냥 그대로 나로 있어도 편했어요” 3장 분석의 종결_ “부모님이 다 못 키운 아이가 여기서 큰 것 같아요”· 2부 우리 안에 있는 친밀함에의 갈망 1장_ 친밀함을 가로막는 마음의 장애물 친밀함이란 무엇인가│불완전한 주체성 죽도록 힘든 열등감│본인까지 망가뜨리는 시기심 벌을 받아야 편안해지는 죄책감 2장_ 가짜 친밀함의 유혹 술 마시는 사람들│ 일에 빠지는 사람들 성에 탐닉하는 사람들│인터넷 로맨스 외톨이, 자기 성 속의 왕자 3장_ 친밀한 관계의 시작, 엄마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존스 홉킨스 대학의 실험 머리 좋은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엄마와의 관계가 평생의 인간관계를 결정한다 아이는 자기 인생의 청사진을 가지고 태어난다│구원자가 되는 치료자 4장_ 친밀한 관계를 맺는 좋은 방법 치료자가 될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힘없는 나를 용서하자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 보자│친밀함은 시간을 함께 보낼 때 형성된다 사람들은 자기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에게 친밀함을 느낀다 대인관계의 아픔을 피하지 말자 에필로그_친밀함의 세계로 가는 문

Description

아는 것만으로는 변화되지 않는다 수많은 인간관계 서적을 읽어도 그때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책들은 ‘내 문제가 이것이다’라고 자각만 하게 할 뿐 진정한 내면의 변화로 이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비의식의 반복적인 체험을 통해서만, 그것도 당시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반복적인 체험을 하면서 그것이 심리적인 현실일 뿐 실제적인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 문제로부터 놓임을 받게 되는 것이다. 자유로워지고, 편안해지는 것이다. Ms A의 정신분석과정이 그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이 돋보인다. 인간의 마음은 마음의 이야기를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정신 분석의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저자인 이무석 교수의 내면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 간접적인 체험을 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치료자가 될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친밀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좋은 엄마, 화목한 가정이 필요하다. 친밀함을 누리고 사는 사람들은 유년기에 어머니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란 사람들이다. 그러나 혹시 당신이 좋은 엄마를 만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엄마가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친구도 좋고 배우자도 좋고 정신과 의사도 좋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내 가치를 인정해주는 자기 대상’을 만나서 친밀함을 나누는 경험을 해야 한다. 한 번만 제대로 이 경험을 하고 나면 친밀함의 세계로 가는 문이 열린다. 친밀함을 위해서는 스스로도 부족한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주어야 한다. 인간적인 약점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인생의 ‘숨는 자 (hider)’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자 (seeker)’가 되어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고 관계를 맺어야 살 수 있는 존재이다. 그리고 행복은 친밀한 관계에서부터 온다. 이 책은 풍요로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고독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모든 현대인들, 그리고 특히 유아기 자녀를 둔 엄마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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