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Description
한정 특별판으로 눈앞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삶을 사랑한 101세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삶과 그림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준 모지스 할머니의 자전 에세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가 한정 특별판으로 제작되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출간 이후 모지스 할머니의 더 많은 그림을 보다 자세히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반응과 관심에 화답하기 위해 판형은 더 키우고, 새로운 그림을 추가해 재탄생시켰다. 기존 에세이가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에 방점을 찍었다면, 특별판은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일반판에 수록되었던 그림 67점 중 48점과 글 일부를 선별했고, 여기에 새로운 그림 71점을 추가해 119점의 그림을 새로운 구성과 편집으로 담아 보는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했다. 모지스 할머니가 직접 써내려간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 그저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따뜻한 그림과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진취적인 자세는 동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우리 곁에 생생히 남아 희망이 되고 있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그녀의 인생과 닮아 있다. 본인의 삶을 하나하나 추억하며 기록하듯이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시럽 만들기>에는 눈이 소복이 쌓인 숲에서 단풍나무 수액을 받아 시럽을 만들던 어린 시절이, <사과 버터 만들기>에서는 밤이 깊어지도록 온 가족이 놀이하듯 버터를 만들던 하루가, <베닝턴 전투>에는 조상들이 참전한 미국 독립전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쉰다. 책 속에서 사랑스러운 그림과 그녀의 소박한 삶이 맞닿아 우리에게 다가올 때 비로소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한치 앞도 모를 인생이지만 아직은 살아볼 만하다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