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작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의 압도적인 몰입감!
동생이 살인을 했다.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다. 도대체 어떻게 죽인 것인가? 신인 작가 특유의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동생의 비밀』이 ㈜북이십일의 장르 문학 브랜드인 아르테누아르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신인 작가들의 데뷔를 돕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북이십일 주관 사업에는 127명이 지원하여 최종 10명의 작가가 선발되었다. 이 작가들은 약 1년 동안 박수정(방울마마), 김봉석 평론가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의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원고를 다듬으며 경쟁하였고, 『동생의 비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 두 작품인 최종 단행본 출간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흥미로운 살인 방식과 사건을 풀어 가는 접근법, 치밀한 구성과 몰입감으로 심사 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단편 소설과 웹소설,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쓰기로 단련된 작가의 신선한 장르적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이 묻어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살인과 추리라는 장르성에 그치지 않고 핏줄로 이어진 ‘가족’의 배신을 통해 독자들에게 신뢰하는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상황과 필연적인 끈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지고 있다.
6년 만에 동생이 집에 왔다. 나를 죽이러!
신학과 강사인 병학은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다음 학기 강의를 맡을 수 있을는지 걱정하던 어느 날, 바쁘다는 핑계로 6년 동안 집에 온 적이 없는 수의대생인 동생 병윤이 집에 찾아온다. 다음 날, 병학은 엄마와 함께 우연히 병윤의 가방에서 병윤이 사람을 죽였으며, 다음 타깃은 병학이라는 편지를 발견한다. 병학은 단순한 장난일 거라며 엄마를 안심시키지만 비밀리에 병윤의 행적을 쫒기 시작한다. 병학은 병윤의 뒤를 밟으면 밟을수록 그간 알지 못했던 병윤의 여러 얼굴들을 마주한다. 서로를 향한 의심, 쫓고 쫓기며 드러나는 형제의 비밀! 동생은 왜 형을 죽이기로 마음먹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