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을 간다는 것

장병혜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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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의 딸이자, 세계적인 교육자, 위대한 어머니 장병혜 박사가 전하는 인생을 빛나게 하는 법. 저자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 힘은 권력도, 명성도, 지식도 아니라고 한다. 어떤 시련이나 모욕에도 자신을 길을 갈 힘은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 인생을 살아가는 애티튜드(Attitude)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각 개인이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그 사명감을 나의 삶에 하나씩 실현해 나갈 때, 우리 사회가 보수냐 진보냐, 부자냐 서민이냐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한평생 나와 주변, 그리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온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인생의 비바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가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아버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삶을 역사가이자 딸의 관점에서 연구하며 발굴한 한국 근현대사의 감춰진 이야기와 새로운 해석도 담겨 있다. 특히 1952년 발췌개헌이 미국의 압력으로 통과됐다는 CIA 기밀문서 자료, 자신을 고문하고 감시했던 친일 경찰을 대한민국 경찰로 채용할 수밖에 없었던 창랑 선생의 고뇌 등 소개되지 않았던 역사의 뒷이야기가 소개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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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당신 인생의 애티튜드는 무엇입니까?·5 1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나를 나이게 하는 힘, 자력·21 - 먼저 인생의 주어를 찾아라·32 - 나는 어디로부터 비롯되었는가·37 - 죽는 순간까지 되물어야 할 단 하나의 질문·34 - 나침반이 있는 배는 길을 잃지 않는다·51 - 자기규정이 곧 생존의 시작이다·62 2장. 어떻게 나의 길을 걸어갈것 인가 -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위해 존재한다·71 - 인간은 마음을 연 만큼 성장한다·79 - 달콤한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86 - 인생 항해에 필요한 세 가지 추진력·94 - 더 많은 선각자의 출현을 기다린다·101 - 내가 역사의 일부분임을 기억하라·116 3장. 시련에도 모욕에도 빛나는 인생이 있다 - 그럼에도 밭을 계속 갈아야 한다·129 - 인생의 그 어떤 순간에도 기억해야 할 것·318 - 나 아니면 안되는 일은 없다·145 - 효심은 자기 발전의 원동력·150 - 경쟁은 인간을 성장시키고, 질투는 인간을 파괴한다·155 -‘나와 다르니까 나쁘다’가 가장 나쁘다·159 - 이제는 눈 소리,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일 때·614 4장. 오늘보다 의미 있는 내일을 만드는 길 - 강한 국가가 강한 개인을 만든다·173 - 평가는 이제 그만, 함께하자·179 - 절대적으로 투표하라!·186 - 국가는 권력이 아니다·193 - 결과뿐 아니라 과정까지도 정의로운 사회·200 -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융합할 것인가·207 5장. 마지막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들 - 진리를 사색하는 기쁨·217 - 백 투 더 코리안 스피릿·23 - 아이돌 그룹이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없는 이유·320 - 우리는 왜 스스로 한(恨)의 문화라고 하는가·236 - 내 생애 마지막까지 대의에 헌신할 수 있기를·420 에필로그 인간은 자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428

Description

▶▷ 이 책은 ... √ 독립투사의 딸이자, 세계적인 교육자, 위대한 어머니 장병혜 박사 전하는 인생을 빛나게 하는 법 … 글로벌 시대, 혼돈의 시대를 슬기롭게 건너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스펙이나 기술이 아니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에티튜드를 고민하는 사람은 어떤 고난에도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 √ 역사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 수록 … 발췌개헌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실수로 창랑의 신당 창당이 좌절된 사연, 해방 전후 남로당 와해 과정과 장택상 선생의 역할 등 감춰지고 왜곡된 현대사의 이면들을 재조명하는 책 이제는 인생의 애티튜드(Attitude)를 물어야 할 때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절반쯤 지나온 중년층이나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까지, 다양화와 다극화란 이름 아래 삶의 방향을 잃고 혼돈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을 표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복잡다단한 세상에서 내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온전히 나의 꿈, 나의 첫 마음을 잃지 않고 나의 길을 갈 수 있을까? 대한민국 건국지사 창랑 장택상 선생의 딸이자, 40여 년 동안 한국, 미국, 일본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세계적 교육가 장병혜 박사. 그녀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 힘은 권력도, 명성도, 지식도 아니라고 한다. 장병혜 박사는 어떤 시련이나 모욕에도 자신을 길을 갈 힘은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 인생을 살아가는 애티튜드(Attitude)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나의 길을 간다는 것』에서 막연한 삶, 불안한 미래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빛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국가와 공동체 그리고 우리 삶의 관계를 복원하라! 장병혜 박사는 1932년 독립운동가이자 국무총리를 역임한 고(故) 장택상 선생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으로 투옥된 아버지를 통해 국권을 잃은 민족으로서 역사인식과 정체성을 마음속에 각인했다. 해방 후 전쟁으로 피폐해진 조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아홉의 나이에 유학길에 올랐다. 국내 3대 부자로 꼽히던 집안의 지원을 일체 거부하고 식당 접시닦이, 통조림 공장 노동자, 입주 가정부 등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생활비를 해결했다. 암울한 조국의 현실 앞에 자신이 받는 혜택은 일종의 덤이라는 생각에 ‘1달러 벌면 1달러만큼 애국한다’는 각오로 악착같이 일하고 공부했다. 1964년 조지타운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인권운동에 영향을 받아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이 모국어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게 한 이중언어 교육시스템을 세웠다. 미국 내 수많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장병혜 박사가 개발에 참여한 이중언어 교과서로 이민자 교육을 하고 있다. 이후 40여 년 동안 한국, 미국, 일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역사학자이자 교육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여든이 넘은 지금도 마지막 삶을 조국에 이바지하겠다는 자세로 저술활동을 하며 은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아온 저자는 공동체에 헌신하기 위해 노력한 자신의 인생이나 본인의 아버지 장택상 선생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활동에 일생을 바친 삶의 바탕에는 애국심(愛國心)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애국심은 흔히 쉽게 오해하는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애국이란 자신의 뿌리를 긍정하고 나와 가족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사랑이 확장된 개념으로 내가 속해 있는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을 말한다. 국가와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 또한 애국심의 표현이며, 국가가 강해지면 나 또한 강해진다는 일체감 또한 이러한 애국심이 바탕이 된다 하겠다. 개인의 삶 하나하나가 모여 역사가 되듯, 나와 공동체를 위한 애국심이 모일 때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 저자는 각 개인이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그 사명감을 나의 삶에 하나씩 실현해 나갈 때, 우리 사회가 보수냐 진보냐, 부자냐 서민이냐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한평생 나와 주변, 그리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온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인생의 비바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가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흔들림 없이 나의 길을 가려면… 1. 나를 나이게 하는 힘, 자력을 일깨워라 2. 인생의 주어를 찾아라 3. 자기규정이 곧 생존의 시작이다 4. 달콤한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5. 그럼에도 밭을 계속 갈아야 한다 6. 강한 국가가 강한 개인을 만든다 7. 변화를 위한 첫 걸음, 절대적으로 투표하라 역사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 『나의 길을 간다는 것』에는 저자가 아버지 창랑 장택상 선생의 삶을 역사가이자 딸의 관점에서 연구하며 발굴한 한국 근현대사의 감춰진 이야기와 새로운 해석도 담겨 있다. 특히 1952년 발췌개헌이 미국의 압력으로 통과됐다는 CIA 기밀문서 자료, 자신을 고문하고 감시했던 친일 경찰을 대한민국 경찰로 채용할 수밖에 없었던 창랑 선생의 고뇌, 거액의 신당 창당 자금을 받고도 이를 사기로 모두 잃고만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연 등 소개되지 않았던 역사의 뒷이야기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