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뮤지션, 패션모델,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인 이들은 나이도 직업도 조금씩 다르지만 친구이며,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고 꿈꿀 수 있는 젊음을 사랑하고 있다.
김진표는 자동차로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자신의 참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나얼은 레게음악의 천국 자메이카로 떠났다. 골목마다 스피커를 쌓아놓고 음악을 듣는, 비행기가 착륙하면 박수를 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곳에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눈망울과 아름다운 풍광을 그림과 글로 담았다. 홍진경, 장윤주, 임상효는 함께 파리로 떠났지만 그들이 파리를 사랑하는 방법, 그곳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은 달랐다. 홍진경은 파리에서 시를 썼고, 장윤주는 피아노로『CmKm』DVD에 담을 노래를 만들었다. 임상효는 잊혀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를 안고 파리와 밀라노에서 서른을 맞이했다. ‘JUNE’브랜드 네이밍을 한 카피라이터 정신은 도쿄에서 소비생활로 받은 영수증으로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