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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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론의 역습… 당신의 돈이 위험하다! “당신이 아는 경제 이론은 모두 틀렸다” “2008년 전후로 정부는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추면서 수요가 살아나 부동산이나 주식, 예·적금, 외환 등의 자산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세요. 오히려 신용불량자, 하우스 푸어, 렌트 푸어와 같은 피해자들만 숱하게 양산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복잡한 경제적인 현상들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겠지만, 핵심은 과거에나 통했던 수요이론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때문에 생긴 문제라는 것입니다.” 경제 이론과 실전을 두루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환율전문가인 저자는 최근 ‘경제 이론의 역습’을 다룬 ≪당신을 위한 경제학은 없다≫라는 책을 통해, 시대에 뒤처진 과거의 이론으로 무장하고 이를 무조건 숭배하는 주류 경제학자나 경제 전문가, 이에 기초한 통화·금융 정책을 펴는 정부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들만 믿고 자산 시장에 덜컥 참여했다가 자신도 모르게 애꿎은 피해자 신세로 전락하고 있고, 전문가라 불리는 그들조차도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성 없는 수요이론과 이에 기초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 돈의 시장 간·국제간 이동 원리,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신(新) 수요이론의 활용법과 새로운 경제 정책의 대안, 세계최초로 개발한 ‘환율변동 방정식의 비밀’까지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신(新) 경제 지식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아무도 당신의 재산을 지켜주지 않는다!” 믿을 건 오로지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밖에 없다 오늘날 ‘돈’에 관해서는, 정부는 물론 경제 전문가든 정치인이든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이들은 모두 현실이야 어떻든 장밋빛 미래만 제시하거나 과거에나 통했던 경제 논리로 현 경제를 설명하려 들기 때문이다. 또한, 2008년 이후로는 실물경제 및 화폐시장 환경이 크게 바뀌면서 경제 환경의 판세가 완전히 틀어졌다는 사실도 놓쳐서는 안 된다. 변화된 현실경제에서는 그 누구도 당신의 재산을 지켜주지 못한다. 스스로 자신의 경제 실력을 길러야 하고, 땀 흘려 번 돈을 자기 스스로 지키고 불려야 한다. 믿을 사람은 오로지 본인밖에 없다. 현실의 경제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는 경제 이론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정보의 왜곡 여부를 판단하는 통찰력도 길러야 한다. 자산 시장 간 상호작용 관계와 돈이 시장 간에 이동하는 원리를 안다면, 당신의 경제 활동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이 모든 비법이 담겨 있다. 내 돈을 강탈하는 기존 경제학에 반기를 든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 일상을 지배한 ‘경제 이론’에 도전장을 내민다. 경제학의 주류로 군림해 온 케인스 ‘유효수요 이론’에 대해 반기를 든 것이다.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한다.’라는 일반 상식 같은 ‘수요이론’이 실제로는 현실의 경제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경제 환경이 바뀌면서 50년 이전의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경제학 교과서 수요이론과 이에 기초한 통화·금융 정책이 더는 통하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경제 전문가와 정부는 이에 기초한 잘못된 정책을 펴서 금융·경제위기를 일으켰고, 환율전쟁의 불씨를 키워 결국은 서민경제까지 파탄 내고 있다. 내 소중한 돈을 공개적으로 강탈하는 ‘시대와 동떨어진 경제 지식’을 무장 해제시키고,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없는 ‘경제 이론’에 대해 신랄하게 재평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과거의 ‘케인스’가 우리 모두를 망치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한다.’라는 경제 이론(유효수요 이론)을 케인스가 제시할 때(대공황 전후 시기)만 해도 정부부채는 거의 없었고, 가계부채도 많지 않았다. 국공채 시장도 미미했고 국공채 유통시장도 발달하지 않았다. 또 1970년까지만 하더라도 환율은 고정환율제도였고, 돈은 실제로 가치가 있는 금화 또는 은화를 사용했다. 모든 재화와 서비스 거래는 현금을 지급하는 결제시스템이었다. 자산 시장은 실물 경제 규모보다 작았고, 금융은 실물 경제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국제간 자본이동도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 국가에서는 정부 및 가계의 부채가 상환능력 이상으로 증가했다. 환율제도는 변동환율제도로 바뀌었고, 재화와 서비스 결제도 현금결제보다 은행예금 계좌 상호 간 이체를 통해서 결제되는 금액이 훨씬 더 많아졌다. 2000년대 들어서는 OECD 회원국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산시장 규모가 GDP보다 4~10배로 커졌고,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국공채 시장은 물론, 원자재 시장과 주식시장에서 수익률 게임을 하고 돈을 국제간에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환율변동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공채 시장의 발달과 돈의 국제간 자유로운 이동으로 정부의 통화·금융 정책이 무력화되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초해하는 현상마저 발생하고 있다. 잘못된 경제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더 문제다 재정 지출과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불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케인스의 수요이론은 정부 및 가계의 부채가 많지 않고, 국공채 시장 규모가 크지 않으며, 국공채 유통시장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나 효과적인 것이다. 정부나 가계의 부채가 상환 능력 이상으로 증가하고 국공채 시장 규모가 커진 오늘날 과거의 케인스 수요이론을 그대로 맹신한다면, 자본주의 자체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케인스는 가계와 기업은 물론 정부라도 상환 능력 이상으로 부채가 증가하면, 부채 때문에 파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수요이론은 경제 주체(가계, 기업, 정부)가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때나 통하는 이론이다. 재정 지출을 통한 수요 진작도 정부가 부채 상환 능력이 있을 때야 가능하다. 정부가 재정 지출을 늘리는 과정에서는 경제가 성장·발전하지만, 부채가 너무 많아져 재정 지출을 더 늘릴 수 없는 지경이 되면, 누적된 정부 부채 때문에 오히려 경제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학 교과서의 수요이론으로 무장한 경제 전문가를 비롯한 경제학 교수들이 과거에나 통했던 수요이론, 즉 ‘보이지 않는 손(가격)이 수요와 공급을 결정한다는 경제 이론’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각종 자격시험에서도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정답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나 이들로부터 배운 사람이 경제연구소와 언론 및 정부 정책 부처에서 근무할 경우, 현실성 없는 교과서 이론에 기초한 언론 보도나 경제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제활동 참여자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현실경제에 맞는 신(新) 수요이론을 국내 최초로 제시한 책 “쓰레기통에나 들어갈 과거의 경제학 이론이 세상의 진리인양 모든 경제(학)를 호령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모든 경제 활동은 돈을 수단으로 이뤄지기에 시장 환경이 변하면, 과거의 유물 같은 이론은 당연히 새롭게 바뀌어야 하고, 통화·금융 정책도 바뀌고 보완돼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과거 이론으로 인해 더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저자가 제안한 새로운 신(新) 수요이론과 세계최초로 개발한 ‘환율변동 방정식’을 활용해 경제적인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관리하고, 자산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다음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와 다루고 있는 핵심 내용이다. ① 현실과 거리가 먼 ‘잘못된 수요이론’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 등의 피해 근절 ② 화폐시장 환경과 경제 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수요이론 필요성 및 활용법 제시 ③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경제학 교수는 물론 수험생들도 새로운 수요이론으로 무장할 것 제안 ④ 현실성 없는 수요이론과 이에 기초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 제시 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