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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르면 덜 외로운 기분이 든다 생존 게임/ 재생/ 유기/ 우리가 상상했던 저녁은 옥상에 없겠지만/ 준비 땅 그리고/ 마지막 타자/ 사람들은 돈을 벌기로 다짐했다 이 빌어먹을 세상을 탈출하기 위해선 약간의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랜덤박스/ 루틴/ 김의현 장례식/ Zoomb:e/ 동아리/ 사이클/ 포코 아 포코(poco a poco)/ 도시괴담/ 빈방의 초상화/ 다정한 화자들/ 이 글에는 옮긴이만 등장한다 2부 모르는 사람들이 우산을 나눠 쓰기도 합니까 도랑의 빛 다량의 물/ 가만하기 기억되기/ 믿음/ 볕 고르기/ 아무도 우리를 울리지 않고/ 물의 과녁/ 거울에는 내내 텅 빈 것이 비치고/ 단단한 우리/ 유실물/ 실루엣/ 포말/ 먹던 것을 먹고 하던 일을 하고/ 신기록/ 생일 편지/ 홀/ 이상 징후/ 시소/ 기도회의 거지들/ 믿음의 배역들/ 애칭/ 편도/ 메아리/ 또 봐요 다음에/ 조화에도 물을 주시나요/ 원래 엔딩은 다 슬퍼/ 광합성 3부 선망은 반쯤 부서진 작은 석상 같고 신림/ 부등호는 점점 작아지고 우리는/ 홀로서기/ 실내등과 마른미역/ 악습/ 새 인형 공장/ 로드킬/ 빈 저택/ 아무렇게나 지은 집/ 역할극/ 암막 커튼/ 유대감/ 글램핑/ 정물화/ 체득 해설 | 돌아오기 위한 돌아섬 | 성현아(문학평론가)